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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민의힘 막말 본성 바뀌지 않았다"

박성준 “‘내려놓겠다’며 국민 속이려 했지만 모두 거짓말...저급한 막말이 국민의힘 반성 태도인가?”

송경 기자 l 기사입력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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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뉴시스

 

4·10 총선을 앞두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막말로 공식 선거운동을 개시하는 등 국민의힘 지도부가 잇따르는 악재 대응에 실패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지도부와 국외의원 후보가 욕설에 가까운 막말을 해 논란이 일고 있는 것에 대해 “막말이 습관처럼 터져 나오는 국민의힘은 역시 본성은 바뀌지 않았다”고 힐난했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4월 1일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날이 9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윤석열 정권 심판의 날이 다가오니 한동훈 위원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후보들의 막말이 봇물 터지듯 터져 나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여당 대표는 ‘개같이’ ‘뭣같이’라며 아이들이 들을까 겁나는 막말을 쏟아내고, 여당 후보라는 사람들은 ‘악당’ ‘들쥐’를 들먹이며 야당을 매도하고 있다”고 짚은 뒤 “정말 한심한 여당 대표와 후보들”이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이러고서 국민에게 표를 달라고 말하는가? 역시 국민의힘의 본성은 바뀌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그동안 ‘내려놓고 또 내려놓겠다’면서 겸손한 척 국민을 속이려 했지만 모두 거짓말이었다”면서 “저급한 막말이 국민의힘이 반성하는 태도인가?”라고 물었다. 

 

박 대변인은 또한 “말로는 반성한다며 진흙탕 싸움을 유도하고, 정치혐오를 불러일으키려는 저열한 행태에 국민은 속지 않는다”면서 “이제라도 반성하며 잘할 생각은 하지 않고 상대를 깎아내릴 생각만 하는 여당에 돌아갈 것은 국민의 심판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지금은 엎드려 절하지만, 선거가 끝나면 또 오만하게 국민을 무시하고 조롱할 것이 뻔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그는 “민생경제를 챙겨야 하는 여당의 본분을 망각하고 선거가 급하니 거짓 반성으로 눙치며 막말로 국민을 우롱하는 국민의힘의 행태는 국민의 분노를 더욱 키울 뿐”이라면서 “국민이 부여한 책임은 거들떠보지도 않고 남 탓만 하는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을 떠난 국민의 마음은 절대로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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