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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오세훈 용산참사에 미안함 없나?"

"목숨 잃고 다친 분들에 대한 안타까움이나 미안함 선행되는 것이 공직자의 일반적 마음"

인터넷뉴스팀 l 기사입력 202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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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이 3월31일 서울 광진구 아차산역에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지원유세를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뉴시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용산참사의 본질은 임차인들의 폭력적 저항'이라고 한 데 대해 "믿기지 않는 반응"이라고 비판했다.

 

이 위원장은 4월1일 오전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오 후보 발언과 관련, "한겨울에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을 강제로 쫓아내는 과정에서 그런 일이 생겼다. 목숨을 잃은 분들이 여섯 분이나 되고 다친 분이 스무 분 이상이다. 그분들에 대한 안타까움이나 미안함이 선행되는 것이 공직자들의 일반적인 마음이 아닐까"라며 이같이 말했다.

 

오 후보는 전날 관훈토론회에서 과거 서울시장 재임기간 발생한 용산참사에 대한 입장을 묻자 "과도하고 부주의한 폭력 행위를 진압하기 위한 경찰 투입으로 생겼다. 그것이 사건의 본질"이라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4·7 재보궐선거를 '상식과 정의를 되찾는 반격의 출발점'으로 정의한 것에 대해 "김학의 전 법무차관의 성비위 문제를 유야무야했던 그 검찰을 지휘한 그 장본인이 할 말이었을까"라고 반문했다.

 

윤 전 총장의 대선 출마에 대해서는 "본인이 결정할 일이지만 최근 행보를 보면 이미 어떤 길에 들어서고 있는 것 같다"고 전망하면서 "그렇게 순탄한 길만도 아닐 것"이라며 견제구를 날렸다.

 

이 위원장 본인의 대선 출마와 관련해서는 "아직은 밝힌 적은 없다"며 "4월7일 재보궐선거가 끝나고 나면 여러 가지 논의가 분출할 가능성이 있고 함께 지혜를 모아가겠다"고 답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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