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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박근혜 선별 사면 검토한 바 전혀 없다"

조선일보 보도와 관련 "선별 또는 분리 사면은 물론 사면 자체 검토한 사실 없다"

송경 기자 l 기사입력 202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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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  © 뉴시스


청와대가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을 선별 사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1월7일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대통령 특별사면의 일환으로 박 전 대통령만 '선별 사면'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조선일보 보도 내용을 부인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조선일보가 1면에 보도한 사면 관련 내용은 전혀 검토한 사실이 없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청와대 관계자 역시 청와대는 선별 또는 분리 사면뿐만 아니라 사면 자체를 검토한 사실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조선일보는 1월7일자 보도에서 여권 핵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청와대가 두 전직 대통령을 동시 사면하는 대신 박 전 대통령을 먼저 선별 사면하고, 이 전 대통령은 형 집행정지 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해 파문을 불러일으켰다.

 

이 매체는 청와대와 여권이 박 전 대통령의 우선 사면을 검토하는 것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의 사면론에 대한 지지층 반발을 달래고 야권의 분열을 노린 것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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