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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방자 윤석열에 철없는 검사들 부화뇌동”

최강욱 “검찰의 주인은 총장도, 검사도 아닌 국민이라는 점 명심하라”

인터넷뉴스팀 l 기사입력 20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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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사진)는 11월2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감찰 지시에 일선 검사들의 실명 비판이 줄을 잇는 데 대해 “진실과 정의를 외면하고 권세를 누리려던 과거의 행태에 대한 통렬한 반성은커녕 일부 정치검사들과 그에 부화뇌동하는 철없는 검사가 여전히 준동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그러니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과 인사권·감찰권 행사 등을 비판한 검사들에게 사표를 받으라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이 게시 이틀 만에 답변 요건인 20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은 것”이라고 했다.


최 대표는 “국정감사에서 보인 검찰총장의 안하무인과 오만방자한 태도에 많은 국민들이 불편해하고 있는 와중에, 소위 ‘커밍 아웃’을 한다면서 일부 검사들이 과거 부정한 권력을 돕고, 자신의 치부를 감싼 데 대한 진정 어린 반성 없이 적반하장 식의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준엄한 국민의 판단과 명령을 거역하려는 시도를 멈추고, 공직자의 직분과 도리에 대하여 깊이 성찰하기 바란다”며 “검찰의 주인은 총장도, 검사도, 검찰 선배도 아닌 국민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최 대표는 또한 이명박 전 대통령 징역 17년형 대법원 확정 판결과 관련해 “특히 BBK의 실제 소유주가 이명박이라는 사실이 확정되었다는 점은, 정치검찰의 행태가 얼마나 많은 국가적 피해를 낳는지 절감하는 사건”이라고 밝혔다.


그는 “사실을 지적하고도 억울하게 실형을 살았던 정봉주 전 의원이야말로 정치 보복의 증거”라며 “그의 억울함과 진실을 향한 분투를 다시 강조하고자 한다. 재심 등 필요한 절차를 통해 반드시 바로잡혀 명예가 회복되어야 할 일”이라고 했다.


열린민주당은 이날 회의에서 안원구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4·7 재보궐선거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의결했다.


김성회 열린당 대변인은 “열린민주당은 당원에 의한 공천을 통해 지난 총선을 치른 바 있다”며 “이번 재보궐 선거 역시 당원의 뜻을 잘 받들어 치러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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