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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 미래사회 조성 위해 현대자동차·UNDP 업무협약

정의선 부회장 “기술혁신으로 인류 위한 진보 앞장”

송경 기자 l 기사입력 2020-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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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구성원들의 집단지성 모아 솔루션 도출하고 현실화하는 캠페인
사회문제 해결 기여하고 지속가능 메시지 전파, 혁신적 미래사회 구현

 

▲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왼쪽)과 UNDP 아킴 스타이너 사무총장(오른쪽)이 온라인으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 참석해 협약을 체결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총괄 수석부회장이 ‘인류를 위한 진보’의 중요성을 강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지속가능한 혁신적 미래 사회 조성을 위해 UNDP(UN Development Programme, 유엔개발계획)와 손을 함께 잡았다.


현대자동차는 UNDP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솔루션 창출 및 현실화에 대한 업무 협약(Agreement for stirring ideation of sustainable development and implementation)’을 체결하고 ‘for Tomorrow’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고 9월23일 밝혔다.


‘for Tomorrow’ 프로젝트는 교통·주거·환경 등 오늘날 글로벌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전 세계 각계 구성원들의 집단지성을 모아 솔루션을 도출하고 이를 현실화하는 ‘크라우드소싱(Crowdsourcing)’ 방식의 캠페인이다.


크라우드소싱은 대중들의 참여로 해결책을 얻는 방법을 일컫는다.


현대자동차는 'for Tomorrow' 프로젝트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당면한 사회 문제 해소에 나서고 지속가능 메시지를 전파해 혁신적인 미래 사회를 구현하는데 기여할 방침이다.


동시에 ‘잘 하는(Doing Well)’ 기업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선한(Doing Good)’ 기업으로 거듭나는 노력을 통해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에 관심이 큰 MZ세대와 공감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향하는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비전 '인류를 위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를 가속화하고 더 나은 내일을 창출하는 전방위적 활동을 이어 가기 위한 차원이다.


이번 업무 협약은 현대차의 브랜드 방향성이 UN이 추진하고 있는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달성과 맞닿아 있다는 데서 시작됐다.


UN의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는 지속가능한 지구의 발전을 위한 국제적인 약속으로, 빈곤 퇴치, 기아 종식을 비롯해 불평등 감소, 기후변화 대응 등 2030년까지 국제사회가 함께 달성하기로 합의한 17가지 공동목표다.


UN의 산하기구인 UNDP는 세계 개발과 원조를 위해 전 세계 170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UN의 최대 개발 협력기구다.


현대자동차와 UNDP의 업무 협약식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현대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 UNDP 아킴 스타이너(Achim Steiner) 사무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현대자동차가 UNDP와 함께 선보이는 ‘for Tomorrow’ 프로젝트는 현대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솔루션 모색을 목표로 한다”며 “현대자동차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글로벌 구성원 간의 협업과 기술적인 혁신을 통해 '인류를 위한 진보'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UNDP 아킴 스타이너 사무총장은 “UNDP는 오늘뿐 아니라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영향력 있는 사람들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에 현대자동차와 함께 마련한 플랫폼이 그들을 한곳에 모으는 구심점이 되어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건설하는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유해 물질 없는 친환경 생필품을 만드는 ‘어니스트 컴퍼니(Honest Company)’ 창립자인 배우 제시카 알바(Jessica Alba)도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제시카 알바는 “현대자동차와 UN이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함께 하는 것을 볼 수 있어 감격스럽다”며 “생각지도 못하게 찾아온 전 세계적 위기를 겪으며, 오늘과 내일을 위해 보다 지속가능하고 인간적인 세상을 만들기 위해 협력하는 것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임을 확신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와 UNDP는 협약에 따라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for Tomorrow’ 홈페이지도 개설한다.


전 세계 누구나 사이트에 방문해 제한 없이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솔루션을 제안하고, 마음에 드는 아이디어에 대한 투표와 의견을 자유롭게 주고받을 수 있도록 크라우드소싱 방식을 적용한 ‘디지털 허브(Digital Hub)’ 형태로 운영된다.
홈페이지에 제안된 솔루션들은 기술, 환경,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가 및 다른 참가자들과의 협업, 네트워킹을 거쳐 고도화 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현대자동차와 UNDP는 구체화된 솔루션 중 일부를 선정해 UNDP 산하 ‘UNDP 엑셀러레이터 랩스(Accelerator Labs)’와 ‘현대 크래들(Hyundai CRADLE)’을 통해 현실화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지난해 7월 설립된 ‘UNDP 엑셀러레이터 랩스’는 혁신적 기술과 새로운 접근 방법으로 세계의 공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UNDP가 설립한 단체로 전 세계 60개국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현대 크래들’은 AI(인공지능), 모빌리티,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로보틱스 등 미래 핵심 분야 선도를 목표로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를 위한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 혁신 거점으로 미국, 이스라엘, 독일, 중국에 위치하고 있다.


‘for Tomorrow’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제는 UN의 17가지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 중 11번째인 ‘지속가능한 도시와 커뮤니티 조성(Sustainable Cities and Communities)’을 반영해 ‘포용적이고 안전하며 회복력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Make cities Inclusive, Safe, Resilient, and Sustainable)’으로 정했다.


첫 번째 주제의 솔루션 응모는 10월 초부터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홈페이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for Tomorrow’ 프로젝트를 통해 현실화될 솔루션은 내년 4월22일 지구의 날에 뉴욕 UN본부에서 공식적으로 첫 공개된다.


현대자동차와 UNDP는 디지털 허브뿐만 아니라 ‘for Tomorrow’ 프로젝트 인스타그램 채널도 개설해 SNS에 익숙한 MZ세대가 쉽게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자동차는 환경과 사회에 관심이 많은 MZ세대가 ‘for Tomorrow’ 프로젝트를 이끄는 중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UNDP는 현대차 조원홍 고객경험본부장, UNDP 조셉 디 크루즈(Jospeh D’Cruz) 특별고문, 홍보대사 제시카 알바 등 ‘for Tomorrow’ 프로젝트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된 ‘for Tomorrow’ 프로젝트 콘퍼런스 영상을 한국시간 9월22일 오후 11시 홈페이지를 통해 함께 공개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UNDP와의 파트너십을 비롯해 앞으로도 전 세계 시민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다양한 글로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지난 1월 미국 CES에서 인간 중심의 역동적 미래도시 구현을 위한 혁신적인 미래 모빌리티 비전과 함께 UAM(Urban Air Mobility: 도심 항공 모빌리티), PBV(Purpose Built Vehicle: 목적 기반 모빌리티), Hub(모빌리티 환승 거점) 등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을 선보인 바 있다.


또한, 올해 초부터 방탄소년단(BTS)과 함께 청정에너지 수소의 친환경성과 지속가능성을 전파하는 ‘글로벌 수소 캠페인’을 진행하며 아름다운 대자연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기 위한 지속가능성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파하는 등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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