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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선 긋는데…주호영 “안철수와 연대를”

인터넷뉴스팀 l 기사입력 2020-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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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가급적 통합하고 연대하는 게 유리하다는 생각 갖고 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사진)가 9월15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의 연대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안 대표와의 연대론에 연일 선을 긋는 모습과는 대비돼 관심이 쏠린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안 대표와의 연대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저는 정치는 가급적 통합하고 연대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정치권에서는 내년 보궐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연대·통합 이야기가 계속 흘러나오고 있다. 안 대표는 아직 연대에 대해 확실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지만 제1야당인 국민의힘과의 접촉면은 넓혀가는 모습이다.


안 대표는 9월20일 국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에 참석해 ‘야권의 혁신과제’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은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를 맡고 있는 조직이다.


안 대표는 9월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코로나 극복과 여야 협치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를 상설화하자”며 “그것을 위한 첫 단추로 여야 정당대표회의 개최를 제안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다만 김 위원장은 안 대표와의 연대론에 대해 계속해서 거리를 두거나 선을 긋고 있다.


김 위원장은 지난 9월3일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연대론에 대해 “선을 그은 게 아니라 그거에 대해서 내가 별로 관심이 없다. 솔직하게”라고 일축했다.


김 위원장은 9월14일 이뤄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안철수 연대론’에 대해 “보기에 따라 합친다고 좋아 보일 수 있지만 자체적으로는 당내 혼란을 야기한다”며 “당분간은 국민의힘 역량을 확충하고 조화를 이루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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