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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전광훈씨 최소 미안한 시늉이라도 해야 도리"

퇴원한 전광훈 정부 비난에 작심 비판 "방역 협력은 고사하고 루머 퍼뜨리며 훼방 놓나"

인터넷뉴스팀 l 기사입력 20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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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확진으로 입원 치료를 받은 전광훈씨가 9월2일 오전 퇴원해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뉴시스


청와대는 9월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를 받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퇴원 후에도 정부를 향해 비난한 데 대해 작심 비판에 나섰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랑제일교회 확진자가 1000명이 넘었다"며 "방역 조치 협력은 고사하고 당치도 않은 루머를 퍼뜨리면서 훼방을 놓은 후폭풍이 어마어마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화되면서 선량한 국민이 가게 문을 닫고, 울고 있거나, 한숨 쉬고 있다"고 했다.

또 "그간 묵묵히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온 기독교계 목사들 또한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며 "전광훈 씨는 반성은 차치하고라도, 최소 미안한 시늉을 해야 하는 게 도리라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적반하장에도 정도가 있어야 할 것 같다"며 "대통령은 이미 공권력이 살아있음을 보여달라고 지시했다. 그 말을 다시 환기시켜드리고 싶다"고 했다.

전 목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병원에서 퇴원한 전 목사는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 한달의 기간을 문 대통령에게 줄테니 국민들에게 사과하라"며 "낮은 단계 연방제로 가려는 거짓 평화통일을 가지고 국민을 속이는 행위를 계속 한다면 한 달 뒤 제가 목숨을 던지겠다. 순교할 각오가 돼있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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