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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당원 돌아가 제3의 길 끝까지 수호”

인터넷뉴스팀 l 기사입력 202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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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회의’ 연 손학규 “개헌 논의에 힘 보탤 것”
“저녁이 있는 삶, 새 시대 여는 제7공화국 이루겠다”

 

▲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2월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바른미래당 회의실에서 열린 마지막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대안신당·민주평화당과 합당 마무리 절차를 밟은 2월24일 “이제 평당원으로 돌아가고자 한다”며 “총선이나 차후 개헌 논의에 제 조그만 힘을 보태고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목숨을 걸고 지킨 제3의 길을 끝까지 수호하겠다”고 약속했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마지막으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하며 “정치 구조 개혁, 세대교체로 함께 잘 살고 저녁이 있는 삶, 새 시대를 여는 제7공화국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늘 3당의 수임기관 합동회의가 열려 합당이 의결될 예정”이라며 당직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무엇보다 제가 끝까지 당을 지킨 것은 30만 당원 동지의 변함없는 애정 지지 덕분이었다”며 “오늘부로 당대표에서 물러나지만 저와 함께 실용주의 정당 제3의 길을 수호한 분들이 계시면 앞으로 탄생할 통합 정당 미래도 밝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범할 통합 정당 지도부를 향해선 “바른미래당은 다당제 열망으로 탄생한 정당이다. 중도 통합 정당은 좌고우면하거나 구태정치로 회귀해선 안된다”며 “바른미래당을 만든 국민 명령을 받들어 민생을 최우선시하는 중도 가치를 잊지 말아야 한다. 그것이 총선 승리 길”이라고 당부했다.


이날 손 대표는 바른미래당 몫의 통합당 대표로 김정화 대변인을 지명했다.


한편 정부가 코로나19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한 데 대해 “정부의 늑장대응이 사태 악화시킨다”며 “이스라엘이 우리 국민을 비행기째 돌려보내고 한국 여행이 제한되고 있는데 우리만 중국에 문호를 열어주고 있다. 이것이 외교가 아니라 우리나라 국민 생명을 위해 중국 정부와 협의해 전면적 입국 제한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정부는 종교기관 및 사회단체와 협조해 대구 신천지처럼 대중 집회를 통한 차단을 확대해야 한다. 중국 유학생 입국제한과 개학 개강 시기를 늦추는 것도 검토해야 한다”며 “총선 연기를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대표는 “가장 중요한 건 대통령 자세”라며 “대통령의 처신이 국민들의 비난 대상이 되거나 국론이 분열돼선 안 된다. 대통령이 대구 등 현장에 직접 방문해 국민과 아픔을 함께 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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