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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건강과 안전 지키는 게 국가의 존재 이유”

인터넷뉴스팀 l 기사입력 202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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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재난안전대책특별위원장 “감염병 확산 막기 위해 최대한 조치”
“대구·경북 시·도민들 헤아리기 어려운 많은 고통과 상처 겪고 있다”

 

▲ 이낙연 전 총리.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재난안전대책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2월25일 “신천지 신도들과 관련돼 감염병이 확산될 가능성에 대해 국민들의 우려가 크다”며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최대한의 조치를 시급히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전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한 고위 당·정·청 협의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건 국가의 존재 이유란 점을 다시 한 번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 총리는 공급 부족 사태를 겪고 있는 마스크와 관련해 “(MB 필터의) 수입처를 다변화하고 신규 소재의 검사기간을 단축하는 등의 대책도 필요하다. 생산원가를 충분히 보장해 생산량을 꾸준히 늘려야 한다”며 “필요하신 분 모두 골고루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도록 공급망도 확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전 총리는 또한 “자영업자를 비롯한 소상공인들은 오랫동안 손님이 끊겨 생계가 어려울 만큼 심각한 고통을 겪고 있다”며 “연극·음악 등 공연계도 휴업 상태다. 소상공인과 공연계에 대한 피해 지원도 시급히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대구·경북 지역에 대해서도 “대구·경북이 겪고 있는 고통은 코로나뿐이 아니다. 경제적 위축과 사회적 고립감, 대구·경북 시·도민들의 마음에 생긴 상처 등 헤아리기 어려운 많은 고통과 상처를 겪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국민 모두 물심양면 도와주셔야 한다”며 “정부도 부족함이 없이 지원대책을 세워달라”고 당부했다.


이 전 총리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과 관련해서는 “우리 사회가 코로나 사태로 입게 될 상처와 피해를 아직 가늠하기 어렵다”며 “당장 필요한 대책을 신속히 세우면서도 향후 피해를 예측에 추경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당에서 이해찬 대표, 이인영 원내대표, 이 전 총리, 조정식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정세균 국무총리를 대신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이, 청와대에선 김상조 정책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이호승 경제수석, 김연명 사회수석 등이 자리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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