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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미래당 띄운 이웅진 결혼정보업체 선우 대표

“내가 정치 희화화? 기존 정치인이 더하다”

인터넷뉴스팀 l 기사입력 20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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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장려금 3000만 원 공약 후회…2000만 원 정도 했어야”
“나는 후회하는 기혼, 그래도 결혼할 가치 있다고 설득할 것”

 

▲ 결혼미래당을 창당한 이웅진 결혼정보업체 선우 대표.


결혼미래당을 창당한 이웅진 결혼정보업체 선우 대표는 1월6일 자신의 창당이 정치 희화화가 아니냐는 비판에 대해 “사실은 기존에 있는 분들이 더 희화화해서 정치를하는 것 같다”고 반박했다.


이 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정치가 너무 희화화되는 것이 아니냐’고 묻자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도 이번에 처음 하면서 느낀 거지만 이번 선거법도 기득권들의 잔치인 것 같다”며 “실제로 창당을 하려면 전국 5개 주요 시도에서 5000명의 당원을 모집해야 한다. 새로운 세력이 진입을 못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비례 정당을 하겠다고 하는 분들은 많이 나서겠지만 결국에 본선에는 거의 못 올라갈 것이다. 기존에 있던 정당들 외에는”이라며 “그다음에 우리 결혼미래당 정도 올라갈까”라고 덧붙였다.


그는 결혼장려금 3000만 원 지급 공약에 대해선 “제가 그건 좀 후회하고 있다”며 “3000만 원은 좀 많은 것 같고 한 2000만 원 정도로 얘기했어야 하는데 제 아버님께서 살아계실 때 항상 허황된 얘기하지 말라고 그랬다”며 한 발 물러섰다.


그는 창당 명분으로 ‘결혼’을 내건 것과 관련해선 “지금은 거의 20년간, 아니면 30년간 결혼을 하지 않아야 할 이유가 설명됐다. 결혼을 왜 해야 하는지, 출산을 왜 해야 하는지 우리 결혼미래당이 두고두고 설명해 나갈 것이다. 생각이 바뀌면 따라오지 않겠는가”라고 주장했다.


이에 진행자가 ‘이 대표는 기혼인가’라고 묻자 그는 “저 기혼이다. 결혼하고 후회하는 기혼”이라며 “그런데도 결혼을 해야 할 가치가 있다고 얘기할 수 있는 것”이라고 답했다.


지난 1월4일 창당 발기인 대회를 연 결혼미래당은 오는 3월7일을 목표로 창당을 추진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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