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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복심 이태규

“안철수 설 전에 들어와 메시지 낼 것”

인터넷뉴스팀 l 기사입력 20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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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통합 구체성 떨어져…손학규 대표, 쉽게 거짓말”
 

▲ 이태규 바른미래당 의원.


이태규 바른미래당 의원이 1월7일 안철수 전 대표의 귀국 결정에 대해 “고심 끝에 ‘해낼 수 있는 것’보다 ‘일단 해야겠다’는 최종적인 판단을 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안 전 대표가 귀국 선언하기 3일 전 통화를 했다며 “한국 사회가 과연 미래로 가고 있는가 등에 아니라고 생각하신 것 같다”며 “정치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 이 부분에 역할을 좀 해야겠다고 판단하신 것 같다”고 전했다.


귀국 시점에 대해서는 “정치를 재개한다면 설 전에 들어오셔서 국민께 말씀드리는 게 맞다고 본다”고 했다.


진행자가 안 전 대표의 생각이 ‘바른미래당 중심의 정개계편’과 ‘신당 창당’ ‘보수 대통합’ 중 어느 것과 가까운지 묻자 “이를 뛰어넘는 다른 방법이 더 만들어질 수 있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지금은 어떤 그릇을 선택하느냐 혹은 어떤 그릇을 만드느냐 등이 중요하기보다 일단 어떤 내용이 만들어질지가 안 전 대표 입장에선 우선적인 고민이자 과제란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


이어 “바른미래당이든 제3의 정당이든 야권 통합이든 그 안에 담을 내용이 있어야 하는 것 아니겠나. 어떤 가치와 비전, 내용을 담을 것인지 전제되지 않은 상태에선 무의미하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에 대해서는 전날 안 전 대표의 언론 인터뷰 내용을 거론하며 “지금 한국당은 여당에 비해 가치와 이미지 경쟁에서 완벽히 뒤져있다고 보고 계신다”며 “전면적인 혁신 없는 상태에서 통합이란 그릇을 만드는 것에 무슨 의미가 있겠나”라고 물었다.


바른미래당에 대해서는 “천장부터 바닥까지 다 뜯어 고쳐야 한다. 아니 지붕까지 뜯어내야 할 지 모른다. 그런데 손학규 대표는 계속 거기 앉아있으면서 들어오면 도와준다고만 한다”며 “과연 공간이 그렇게 될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를 다 뜯어 고치면 본인이 스스로 옆으로 비켜나 있어야 하는데“라며 “의원들이 손 대표를 보면 ‘이분이 참 거짓말을 너무 쉽게 하네’ 이런 생각을 한다”고 힐난했다.


이 의원은 통합 논의에 대해 “구체성이 굉장히 떨어지는 내용이라 지켜봐야 한다”며, 혁신 키워드에 대해서는 “안 전 대표가 유럽 생활을 하면서 메모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정리돼야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진행자가 (안 전 대표에 대한) 비호감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혁신이란 메시지만으로 될지 묻자 “진정성의 문제“라며 “비호감 부분은 극복해야 할 과제라고 본다. 한때 호감도가 가장 높았던 정치인이다. 국민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반작용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안철수 전 대표의 대선 출마에 대해서는 “본인이 시대적 과제와 소명에 충실했을 때 대선주자 지위가 부여되는 것이지, 내가 어떤 타이틀을 들고 뛰어다닌다고 해서 될 문제가 아니라고 이해한다”고 말했다. 국민들이 부여해주면 나온다는 뜻인지 묻자 “그렇다면 안 나오실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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