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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원점에서 4+1 협상 다시 시작하겠다"

한국당 뺀 '4+1' 협상 진통..."협상 재가동 위해 원내대표급 회동 다시 타진"

김혜연 기자 l 기사입력 201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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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2월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출처=민주당


공직선거법 개정안 등 패스트트랙
(신속처리 안건) 지정 법안의 상정을 둘러싼 여야의 갈등이 극한으로 치닫고, 자유한국당을 뺀 ‘4+1’ 협상도 합의 도출에 실패한 가운데 여당의 원내 지휘봉을 받고 있는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협상을 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선거법 협의안에 담긴 연동률 캡(상한선) 도입과 석패율제 축소 등을 놓고 정의당을 비롯한 소수 정당의 거센 반발로 협상이 진통을 겪자 기존 협의안 폐기와 원안 추진을 선언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1215더이상 협상은 없다고 배수진을 쳤고, 이 과정에 민주당과 정의당이 상대방을 비난해 개혁 공조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 많았다.

 

하지만 이 원내대표는 12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4+1(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 재가동을 위해 원내대표급 회동이 가능한지 다시 타진하고 모색해보겠다원점에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다시 협상을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4+1 협상이 난항에 직면했음을 고백한다면서 처음에 왜 이 길에 나섰는지 돌아보고 초심으로 돌아가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선거개혁과 검찰개혁의 초심보다 때로는 서로의 주장이 앞서는 경우 많아졌다고 토로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어 원점에서부터 다시 출발해야 한다면서 검찰개혁과 선거개혁을 염원하는 국민의 열망을 절박하게 되새긴다. 늦더라도 바른 길을 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4+1 협상 외에도 3당 원내대표 협상을 통해서 국회 전체에서 민생입법과 개혁입법의 길이 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협의해 나가겠다민생입법과 개혁입법 추진이 원활하지 못해서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지만 끝까지 노력해서 실망시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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