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방송사업자 객관성 위반 73.9%는 종편 보도채널"

이상민 의원, 방통위 자료 분석결과 TV조선 110건 1위. 채널A 52건, JTBC 31건, MBN 25건

송경 기자 l 기사입력 2019-10-14

본문듣기

가 -가 +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방송사업자 객관성 위반 행위의 73.9%는 종합편성 보도채널인 것으로 드러났다. 종합편성 채널 중에서도 위반행위를 가장 많이 한 곳은 TV조선으로 110건이나 됐다. 2위는 채널A 52건, 3위는 JTBC 31건, 4위는 MBN 25건 순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사실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유성을)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객관성 위반 심의의결 현황’ 자료 분석 결과 드러났다. 이 의원에 따르면 종합편성 보도채널의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14조(객관성) 위반 행위가 전체 의결 318건 중 235건인 73.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14조에서는 "방송은 사실을 정확하고 객관적인 방법으로 다루어야 하며, 불명확한 내용을 사실인 것으로 방송하여 시청자를 혼동케 하여서는 아니된다"고 못을 박고 있다.

 

방통위 ‘객관성 위반 심의의결 현황’ 자료에 따르면 종합편성 보도채널 사업자별 위반 현황은 TV조선이 110건(46.8%)으로 압도적 1위라는 불명예를 차지했고, 채널A, JTBC, MBN이 각각 52건(22.1%), 31건(13.1%), 25건(10.6%)으로 뒤를 이었다.

 

이상민 의원은, “언론사가 지켜야 할 중요한 가치인 객관성 위반의 73.9%가 종합편성 보도채널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종합편성 보도채널의 객관성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자의 자정노력과 방통위의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송경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Share on Google+ band URL복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갱신

Copyright ⓒ (주)펜 그리고 자유.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