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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무주택자, ‘주거비+교통비’ 월 80만원 소비

강혜정 기자 l 기사입력 2019-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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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여의도에서 바라본 야경     © 주간현대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들이 주거비와 교통비로 월 평균 80만원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미선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이 11일 발표한 '교통비용을 고려한 주거부담 수준 측정 및 정책 활용 방안'에 따르면 수도권 지역 임차가구의 주거비 지출은 월 평균은 68만7000원으로 분석됐다.

 

특히 서울에 거주하는 임차가구의 주거비 지출이 76만9000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주택유형별로 보면 아파트 임차가구가 91만7000원으로 가장 많은 주거비를 지출하고 있었다.

 

교통비의 경우, 수도권 지역 교통비 지출은 월 평균 11만7000원이었으며 인천(12.4만원)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가구소득이 높을수록 교통비 지출액은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는데 이는 자가용을 이용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더라도 택시 등을 이용하는 비율이 더 높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주거비와 교통비를 더한 '주거교통부담 수준'은 23.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경우 25.3%로 가장 높았고, 인천 22.3%, 경기 21.7% 순이었다.

 

더욱이 가구소득이 300만원 미만인 경우에는 주거교통부담 수준이 30%에 육박했다. 서울의 중하위 소득 계층의 주거교통부담 수준은 31.2%까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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