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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설 대비 민생 안정 대책 추진..전년比 ‘6조원’ 예산 확대

문병곤 기자 l 기사입력 2019-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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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청협의회에 참석한 이해찬 당대표와 이낙연국무총리.     ©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이하 당정청)는 22일 다음달 설 명절을 대비해 민생안정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으로 물가 안정과 위기지역, 취약계층 등에 대한 지원은 작년 대비 6조원 가량 확대된다.

 

22일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당정청은 2주 앞으로 다가온 설 명절에 대비하여 민생안정대책을 추진하기로 하고, 주요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홍 대변인은 “먼저 금년 설 성수품 가격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평가하고, 이런 물가안정기조가 유지될 수 있도록 수요가 집중되는 주요 성수품의 공급량을 확대하는 한편, 직거래 장터 및 특판장 등을 통해 선물 세트 등에 대한 할인판매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 및 지역사랑상품권의 할인율(5→10%)과 구매한도(월30→50만원)를 상향 조정해서 판매규모를 전년 대비 2,100억 원 이상 확대하고, 9개 고용산업 위기지역대상으로 1만 명 수준의 희망근로사업 인건비를 지원하기로 했다”며 “코리아 그랜드 세일, 지역별 축제, 각종 문화기관의 설 행사와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2.4∼6일), KTX 역귀성·귀경할인(30∼40%) 등도 함께 추진함으로써 소비촉진은 물론 지역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홍 대변인은 연휴 전 임금채불단속 강화, 근로자 생계유지를 위한 대부금리도 인하 등으로 임금체불근로자, 저소득층의 생계안정을 위한 현장에서의 맞춤형 지원을 시행하며 교통, 화재, 가스·전기, 산업재해 등 각 분야별로 비상대응체제를 점검·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홍 수석대변인은 "9개 고용·산업위기지역 대상으로 1만명 수준의 희망근로사업 인건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민주당에서 이해찬 대표, 홍영표 원내대표, 윤호중 사무총장, 조정식 정책위의장 등이, 정부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등이, 청와대에서 김수현 정책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정태호 일자리수석, 윤종원 경제수석, 김연명 사회수석 등이 각각 참석했다.

 

penfr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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