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낙연 국무총리. <김상문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는 손혜원 의원의 ‘목포 투기 의혹’과 관련해 "잘못이 확인되면 법대로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22일 이 총리는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청 회의 모두발언에서 "요즘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과 도시재생사업 관련 걱정들이 나오고 있어서 이 문제에 대한 기본적인 생각을 말씀드린다"며 "여러 의문이 제기되고 고발도 됐으므로 잘못이 확인되면 법대로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 자리에서 “세 가지 과제를 가지고 (해당 논란에) 임하고 있다”며 "도시재생사업과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 사업을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점과 부동산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하는 일이 없도록 차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총리는 "여러 문제가 잇따라 나온다"며 "정부·여당은 국민 앞에 더 겸허해야겠다는 다짐을 함께 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총리는 "고위당정청 회의로는 올해 첫 만남이지만, 올해는 경제와 민생을 비롯한 쪽에서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세밀한 노력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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