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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갑질’ 김정호 국토위서 사보임...“국민께 송구”

홍영표 “산하기관 관계 생각할 때 국토위에 있는 것 부적절”

문병곤 기자 l 기사입력 2018-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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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 김정호 의원 블로그


지난 27일 더불어민주당이 ‘공항 갑질’로 물의를 일으킨 김정호 의원을 소속 상임위인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사보임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오전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김 의원이 공항에서 불미스런 일로  국민 앞에 사과했다. 원내대표로서 그런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송구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집권 여당의 의원 한 사람이 몸가짐을 신중히 하고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다만 당으로서는 일단 국토위에서 계속 일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산하기관과의 관계를 생각할 때 사보임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강력한 조치를 취하는 것은 이런 문제가 다시는 재발해선 안 된다는 교훈을 얻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일 김 의원은 김포공항 국내선 출발장에서 경남 김해로 향하기 위해 보안 검색을 받던 중 신분증을 제대로 보여달라는 공항 보안요원의 요구에 “그런 규정이 어디 있느냐”며 이를 거부하고 항의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penfr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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