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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북 시범철수 GP, 완전 ‘불능화’ 됐다”

문병곤 기자 l 기사입력 201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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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군 당국이 비무장지대(DMZ) 내 북측 시범철수 감시초소(GP)에 대해 "완전 불능화됐다"고 밝혔다.     © 국방부 제공

 

군 당국이 비무장지대(DMZ) 내 시범철수 감시초소(GP)에 대한 현장검증을 마치고 북측 GP가 완전 ‘불능화’됐다고 평가했다. 

 

지난 17일 서욱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육군 중장)은 브리핑을 통해 “국방부와 합참 검증반의 각 GP별 현장검증 및 평가분석결과, 북측이 GP내의 모든 병력과 장비를 모두 철수했다”고 밝혔다. 

 

서 본부장은 “북측 GP의 전투시설과 병영막사·유류고·탄약고 같은 지원시설이 폭파 등의 방식으로 완전히 파괴된 후 흙으로 덮이고 흔적이 정리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 검증과정에서 우리 측 검증반은 북측 시범철수 GP의 불능화 여부를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 국방부 제공


지난 12일 남북 군사당국은 ‘9·19군사합의’에 따라 시범 철수·파괴하기로 합의한 22개 GP에 대한 상호 현장검증을 진행했다. 이를 위해 남북은 각각 7명으로 구성된 11개 반의 검증반을 구성했다. 

 

검증과정에서 우리 측 검증반은 북측 시범철수 GP의 불능화 여부를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또한 지하시설의 완전 파괴를 확인하기 위해 전문인력과 지하투과레이더, 내시경 카메라 등 장비를 투입했다. 

 

이 결과 검증반은 북측 GP 지하시설의 출입구와 감시소·총안구(사격을 위해 뚫은 구멍) 연결부위가 폭파·매몰된 것을 확인했다. 

 

penfr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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