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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서구, 안전한 보행길 만들기에 총력

위험수목 특별관리·산책로 정비 등 박차

김정화 l 기사입력 201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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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 일산서구, 안전한 보행길 만들기에 총력



고양시 일산서구는 2018년 한 해 동안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길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경주했다,

 

구는 쓰러질 우려가 있는 가로수를 특별관리대상으로 지정, 여름철 전후 5회에 걸쳐 점검을 실시했으며 전도 위험이 큰 수목은 미리 제거하고 뿌리썩음병이 많은 회화나무를 복자기로 교체하는 수종갱신사업도 추진했다.

 

또한 노후한 녹지대산책로를 개선하고 뿌리 성장으로 돌출된 가로수보호틀을 정비했으며 도시 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가로수 결주지에도 보식을 추진했다.

 

전도 위험 없는 가로수길 만들기

 

구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전체 가로수를 대상으로 5회에 걸쳐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1차 조사에서 생육이 좋지 않은 수목은 벌목대상수목 또는 관찰대상수목으로 각각 표시한 다음, 영양제 투여 등 집중관리를 실시했다. 이후 2~5차 조사에서 생육상태를 관찰해 재분류하고 수세가 회복되지 않은 나무는 벌목하는 방식으로 관리했다.

 

완전히 고사하거나 뿌리가 부패한 가로수는 벌목대상수목으로 분류해 125주를 제거했으며 생육상태가 좋지 않은 가로수는 관찰대상수목으로 분류해 영양제 투여, 비배관리 강화 등 집중관리를 통해 214주를 정상 가로수로 회복시켰다.

 

또한 병해에 취약해 쉽게 전도하는 회화나무를 다른 수종으로 갱신하기 위해 기존 회화나무 사이에 병해에 강하고 단풍이 아름다운 복자기 70주를 식재하는 ‘가로수 수종갱신 시범사업’을 완료했다. 2019년부터 수종 갱신에 한층 박차를 기할 방침이다.

 

경의로 철로변산책로 정비

 

경의로 철로변산책로는 경의선을 따라 곡산역에서 탄현역까지 이어지는 총 7km 구간으로 산책로 주변에는 울창한 녹음과 휴게시설·운동시설 등이 갖추어져 있어 산책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구는 철로변산책로를 보행로와 자전거도로로 분리하고 낡은 탄성포장재를 걷어 내는 정비사업을 지난 수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동골지하차도에서 후곡1단지 사이 800m 구간과 탄현역에서 파주 시계까지 700m 구간의 정비를 완료했다.

 

한편 자전거도로가 단절된 탄현큰마을 주변 산책로에는 신규 자전거도로를 신설했다. 또한 야간에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공원 등 35개를 추가로 설치해 조도를 향상시켰다. 우기철에 산책로 주변으로 토사가 흘러내리는 지역에는 회양목과 야생화를 심었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길 조성

 

구는 가로수 뿌리가 지표면으로 발달해 보도블록 등을 돌출시켜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안전사고를 야기하는 가로수보호틀 238개소를 대상으로 돌출된 뿌리를 잘라내고 보도를 재포장하는 등 말끔하게 정비했다.

 

이외에도 가로수 결주지로 인해 도시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밑둥에 걸려 넘어지는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가로수 293주를 결주지에 보식했다.

 

구 관계자는 “2019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전도위험이 높은 회화나무는 점진적으로 느티나무나 복자기 등으로 수종을 교체하고 결주지에 대한 보식도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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