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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신규 음악 플랫폼 ‘FLO’ 출시

기존 인기차트 중심에서 탈피…개인 맞춤형 서비스 위해 음악 추천 등 제공

정규민 기자 l 기사입력 2018-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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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이 새로운 음악 플랫폼 ‘플로(FLO)’를 론칭한다.     © SK텔레콤

 

SK텔레콤이 새로운 음악 플랫폼 플로(FLO)’를 론칭한다.

 

11SK텔레콤은 개인 맞춤형 음악플랫폼 FLO를 새롭게 선보인다인기차트를 삭제하는 등 다양한 음악 소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플로에는 내가 원하는 음악이 물 흐르듯 끊임없이 흘러나온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플로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위한 음악 추천과 UX가 존재하며 AI 기반으로 개인 취향을 정교하게 분석해 최적의 음악을 추천한다. 또 어뎁티브 UX(Adaptive UX)를 적용해 매일 바뀌는 홈 화면을 제공한다.

 

기존 국내 음악 플랫폼들 실시간 인기 차트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인기 음원만을 찾는다면 불편함이 없지만 그 외 다른 음악을 찾기는 쉽지 않았다. 아울러 인기 차트가 대중의 인기를 온전히 반영하지 못하고 음원 띄우기수단으로 변질됐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플로는 이용자가 인기 차트에서 탈피해 자신만의 음악 취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용자들의 감상 음악 리스트와 좋아요이력 등을 바탕으로 새로운 음악을 끊임없이 추천한다.

 

데이터가 축적돼 이용하면 할수록 내 취향에 맞는 음악을 발견할 확률이 높아진다. SK텔레콤 미디어기술원의 딥러닝 기술, AI센터의 음원 분석 기술 등이 음악 추천에 활용된다.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위한 데이터가 없는 이용 초기에는 고객이 직접 입력한 선호 아티스트나 장르를 기반으로 음악을 추천한다.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장르·상황·분위기별 플레이리스트도 제공한다.

 

플로이용자는 어뎁티브 UX(Adaptive UX)에 따라 음악 취향 선호 아티스트 선호 장르 실시간 인기 차트 등에 기반한 여러 플레이리스트 중 하나를 선택해 들을 수 있다.

 

플로는 이용자가 아이디 하나 당 최대 3개까지 캐릭터를 만들어 분리할 수 있다. 같은 사람이라도 상황에 따라 다른 음악을 듣기 때문이다. 캐릭터별로 감상 이력이 분리 축적되어 다른 음악이 추천되고 서비스 화면도 바뀐다. 각 상황에 맞는 최적의 음악을 온전히 즐길 수 있다.

 

예를 들어 출근할 때 운동할 때 아이에게 음악을 들려줄 때 등 3가지로 캐릭터를 설정하면 저녁시간 집에서 아이를 위해 동요를 틀어주던 부모도 출근길에 캐릭터를 출근할 때로 변경해 곧바로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하나의 아이디로 감상 이력이 뒤섞여 원하지 않는 곡을 추천 받는 경우가 많았다.

 

오픈 베타 서비스 기간 혜택도 주어질 예정이다. ‘플로는 이번 달 11일부터 내년 2월까지 출시 후 3개월 간 정기 결제를 등록한 모든 이용자에게 최대 3개월 무료로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플로운영은 아이리버의 완전자회사인 그루버스가 맡는다. 기존 뮤직메이트 서비스는 11일로 종료되며, 이용자들은 앱을 업그레이드 해 플로를 이어서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프로모션 기간 동안 사용자들의 데이터가 축적되면 새로운 서비스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플로 레이다(FLO Radar)’ 프로젝트도 운영된다. ‘플로 레이다에 올라온 사용자들 의견이 적극적으로 서비스 업데이트에 반영된다. 우수 제안자들은 LA 왕복 항공권·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플로는 음악 소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며 이용자들이 보다 다양한 음악을 즐기면 인기차트 100위에서 소외됐던 아티스트들에게도 자연스럽게 기회가 찾아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enfr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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