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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션, 전 넥슨 그룹 대표 ‘데이비드 리’ 어드바이저로 영입

2000년대 넥슨의 글로벌 사업 진두지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게 되는 토대 마련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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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웅
기사입력 2018-12-06

 

▲ 픽션 로고.     © 최자웅


디지털 콘텐츠 블록체인 스타트업 픽션(대표 배승익)은 ‘데이비드 리(David K. Lee)’ 전 넥슨재팬 최고경영자(CEO)가 어드바이저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현재 투자가로 활동중인 데이비드 리 전 대표는 2000년대 넥슨의 글로벌 사업을 진두지휘한 인물로, 그의 재임 시절 넥슨이 큰 폭으로 성장하면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게 되는 토대가 마련되었다는 평가다.

 

또한, 그는 넥슨의 메가 히트 게임인 '메이플스토리'와 '던전앤파이터'의 M&A 주도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특히, 그 중 현재 중국의 국민 게임으로 일컬어지는 '던전앤파이터'는 누적 이용자 수 6억명이 넘는 넥슨의 간판 게임으로, 2017년도 기준으로 1조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데이비드 리 전 대표는 미국 앰허스트 칼리지(Amherst College), 뉴욕대 로스쿨(NYU Law School) 출신의 한국계 미국인으로, 미국에서 변호사로 활동한 후 소프트뱅크 본사 투자심사역을 거쳐, 넥슨재팬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2003년부터 2008년까지 넥슨 그룹을 총괄했다.
 
데이비드 리 전 대표는 "인터넷이 세상을 바꿀 것이라는 것을 아무도 몰랐던 것처럼, 앞으로 어떠한 기술이 또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것인지 예측하는 것은 언제나 쉽지 않다”며 “기술 진보의 역사적 맥락에서 볼 때, 현재 미래 대세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블록체인 또한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기술적인 확신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 픽션 팀은 다년간 웹툰 등의 디지털 콘텐츠 비지니스 경험을 통해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 분야에 블록체인을 잘 접목한다면 콘텐츠 시장에도 새로운 가능성과 패러다임을 만들어 낼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기대해 본다”고 밝히며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서 높이 사는 부분은 픽션 리더의 열정이다. 넥슨 때부터 인연을 맺으며 지금까지 지켜봐 온 배승익 대표의 끊임 없는 시도와 새로운 도전에 대한 열정은 누구보다 인정하는 바이다"고 어드바이저로 참여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

 

한편, ‘픽션’은 유저와 1인 창작자가 직접 협업하여 디지털 콘텐츠를 창작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목표로 올해 5월 시작된 프로젝트로, 생태계 내에서 만들어진 1인 창작 콘텐츠가 특정 플랫폼이 아닌 다양한 유저 트래픽을 가진 여러 제휴 채널에 유저의 특성에 맞게 자동적으로 채널링, 배포된다는 혁신적인 컨셉을 가지고 있다.

 

‘픽션’ 생태계에서는 플랫폼이 존재하지 않게 되면서 1인 창작자와 유저에 대한 보상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는 것이 ‘픽션’ 측의 설명이다.
 
또한, 최근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Klaytn)’의 콘텐츠 분야 정식 파트너로도 선정된 ‘픽션’은 내년도에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가 유저와 창작자가 직접 협업하여 창작, 배포될 수 있는 온라인 생태계 ‘픽션마켓’과 ‘픽션네트워크‘의 베타서비스를 내년 상반기 중에 런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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