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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야당 무리한 요구…정기국회 걱정돼”

본격 압박 시작…‘민생법안’ 놓고 날 선 비판

문혜현 기자 l 기사입력 2018-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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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민주당 의원들은 국회를 보이콧한 두 보수 야당에 대한 비판을 내놨다.     © 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국회 보이콧에 대해 거세게 비판했다.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야당이 대통령의 정당한 인사권 행사를 문제 삼아 무리한 요구를 계속하고 있어 정기국회가 매우 걱정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1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와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이형석 최고위원은 보수 야당이 국정 조사를 요구한 것과 관련해 “정부와 서울시가 채용 비리를 저지른 것처럼 야권이 국민을 혹세무민하고 현혹하는데 선제적인 대응을 해야 한다”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또 민주당은 지난 15일 본회의에서 처리되기로 했던 유치원 3법 처리에 한국당이 버티기를 하고 있다며 보이콧을 비판했다. 

 

박용진 민주당 의원은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한국당이 ‘12월 초쯤 비슷한 법안을 만들테니 그때까지 기다려달라’는 조금 난데없는 제안을 했다”면서 “아이들과 관련한 법안 통과에 왜 이렇게 발목을 잡는지 잘 이해가 안 된다”고 밝혔다.

 

국회 교육위원회 간사인 조승래 의원 또한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사립유치원의 실태를 놓고 투명성, 공공성을 어떻게 강화할 것인가의 문제로 접근하면 되는데, 정치적으로 먼저 공격한 것은 한국당 쪽”이라고 지적했다. 

 

여당 의원들의 야당에 대한 비판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민생법안 통과가 지연된다는 점에서 두 보수 야당에 대한 압박도 거세질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penfr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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