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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고 시험 문제유출 의혹 충격 전말

딸들 노력의 결과?…‘수상한 야근·오답’이 증거다

김범준 기자 l 기사입력 2018-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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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8학군’이라고 불리는 사학명문 서울 숙명여자고등학교에서 시험답안이 유출됐다는 충격적인 의혹이 제기됐다. 학생인 교무부장의 쌍둥이 두 딸이 문과·이과에서 모두 전교 1등을 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갑자기 급등한 성적’ ‘수상한 주관식 오답’ 등 문제 유출의 정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무부장과 두 딸 모두 해당 사실을 부인하는 상태다. 다만, 특별감사를 마무리한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심증으로는 확실하다”는 표현까지 써가며 이번 사건이 근거 없는 단순한 의혹 수준이 아님을 명백하게 했고, 경찰이 교무부장을 구속까지 하면서 의혹은 사실이 되어 가는 중이다.


구속된 교무부장…시험지 보관되자 야근하며 금고 열어
8학군 학교서 쌍둥이 모두 전교 1등 등극…성적 급상승
중학교 수준 화학문제 주관식 정답 오류…‘오답’도 동일
아버지 보직해임 이후 성적 추락…심증으로는 확실하다

 

▲ 사학 명문인 숙명 여자 고등학교 내에서 ‘시험 유출’이라는 학사 비리가 들통났다. <사진출처=KBS 뉴스 캡처>  

 

서울 숙명여고 문제유출 의혹 사건 핵심 피의자인 전임 교무부장 A(53)씨가 지난 11월6일 구속된 것을 놓고, 경찰이 문제유출 혐의를 입증할만큼 충분한 정황 증거를 수집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penfr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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