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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행 스토리 웹툰 중국 국제광고마케팅대상 수상

한국관광공사 제작 웹툰‘응답하라 청춘’지적재산권비지니스부문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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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기자
기사입력 2018-08-07

    (시상식 사진) 국제광고마케팅대상
[주간현대] 한국관광공사가 중국인의 한국 자유여행을 테마로 제작한 웹툰 ‘응답하라 청춘’이 중국 국제광고마케팅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5일 베이징국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ADMEN 국제광고마케팅대상’ 시상식에서 ‘응답하라 청춘’ 프로젝트가 지적재산권 비즈니스부문 금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응답하라 청춘’은 중국 여대생들의 학창생활과 좌충우돌 한국여행기를 코믹하게 그려낸 웹툰이다.

중국의 유력 웹툰플랫폼인 ‘왕이만화’에 지난 2.26∼5.31까지 연재됐던 이 웹툰은 8월 3일 현재 누적조회수 7천3백만 뷰를 기록, 실시간 인기순위 학원물 2위, 코믹물 3위에 올라 있는 인기 콘텐츠로, 후속편 제작과 영화화 등의 제의도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응답하라 청춘’의 폭발적인 인기는 친근감 있는 화풍으로 한국여행 정보를 녹여낸 점이 주효한 것이지만, 중국내 한국 자유여행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한 공사의 치밀한 마케팅에 기인한 바도 크다. 공사는 차세대 해외여행 주력층인 95后세대를 겨냥, 실제 중국 여대생을 모델로 하는 스토리 구성과 함께, 10여 차례에 걸친 한국 자유여행 캠퍼스 로드쇼 및 온라인 프로모션을 전개, 웨이보 해시태그 ‘#请回答青春#’가 1억 3천만 뷰, 텅쉰 등 동영상 플랫폼에서 티저 영상이 1천만 뷰를 기록하기도 했다. 공사 관계자는 “기존의 일방적인 정보 전달을 탈피해 스토리텔링과 뉴미디어를 활용한 새로운 시도가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앞으로도 중국의 젊은층을 겨냥한 다양한 방식의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한편 ADMEN 국제광고마케팅대상은 중국의 광고인미디어그룹과 세계미디어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것으로, 실전마케팅 사례, 지적재산권 분야 등 총 8개 부문에서 성공적 마케팅 사례를 선정한다. 학계, 업계, 연구기관 등 100여 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에서 선정되는 이 상은 중국 대기업과 글로벌 브랜드들이 대거 참가하여 중국광고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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