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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은행비중 ‘사상 최저’..제2금융‧대부업체에 몰려

임수진 기자 l 기사입력 2016-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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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현대=임수진 기자] 가계가 금융회사에서 빌린 돈 가운데 은행 대출 비중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2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현재 가계 대출 1158조4658억원 가운데 예금은행 대출액은 569조3천132억원으로 49.1%로 집계됐다.

 

이는 한국은행이 가계신용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02년 4분기 이후 분기 말 기준으로 최저 수준이다.

 

이러한 현상은 은행이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여신 심사를 강화하면서 은행에서 대출을 받기 어려워진 저소득·저신용 계층이 단위조합과 상호금융, 저축은행, 보험사 등 2금융권과 대부업체로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지난 3월말 현재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은 5조4000억원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저축은행과 단위 농협 등이 포함된 비은행 예금기관의 대출은 7조6000억원이나 늘었다.

 

jjin23@hyunda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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