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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길승 피해 도망간 여종업원, 다시 끌려와 추행

‘의문투성이’ 손길승 회장, 여종업원 추행 내막

임수진 기자 l 기사입력 2016-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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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현대=임수진 기자] 손길승 SK텔레콤 명예회장이 20대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25일 서울경찰청과 검찰에 따르면 손 명예회장은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한 갤러리 카페에서 20대 여성 종업원 A씨의 다리를 만지고 어깨를 주무르게 하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손 명예회장을 거부하고 밖으로 나갔으나 갤러리 관장 B씨에 이끌려 다시 들어갔고 재차 손 명예회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A씨는 이달 중순 손 명예회장과 함께 자신이 일하는 카페의 갤러리 관장 B씨를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 명예회장은 B씨와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이인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해당 갤러리 카페를 압수수색해 CCTV 영상을 분석하고 있으며, 한 차례 손 회장을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SK텔레콤은 <주간현대>와의 통화에서 “손 회장이 당시 상황이 구체적으로 기억나진 않지만 이런일이 일어난 점에 대해 송구하며, 당사자게에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고 싶다고 전했다”고 말했다.

 

한편 손 명예회장은 SK그룹의 전신인 선경그룹 경영기획실장과 SK그룹 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을 지냈고 지금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있다.

    

jjin23@hyunda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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