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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선호도 이낙연 24.6%, 이재명 23.3%, 김종인 1.3%

1·2위 지지율 격차 1.3%로 접전 양상...1·2위 오차범위 내 좁혀진 건 10개월 만

송경 기자 l 기사입력 20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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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호남과 TK, 경기·인천, PK, 진보층에서 하락했고충청권과 서울, 50대에선 상승

이재명/모든 계층에서 상승 추세호남과 충청권서울, 30대와 60진보층 주로 상승

 

 

8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이며 양강구도를 형성하며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29일 더불어민주당의 새로운 선장으로 뽑힌 이낙연 대표는 지지도가 4개월 연속 내려가며, 2위와의 격차가 오차범위(±1.9%p) 내인 1.3%p로 좁혀졌다. 2위와의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좁혀진 것은 201910월 이후 10개월 만이다.

 

다만, 이번 조사는 민주당 전당대회 이전에 수행된 조사여서 전당대회 효과, 이른바 컨벤션 효과는 이후 조사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지사는 석 달 연속 오르며 지속적인 상승세로 자신의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 20%대를 처음으로 올라서며 5개월 연속 2위를 유지했고, 윤석열 검찰총장은 전월 대비 하락했으나 10%대를 유지하며 3위를 이어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여야 주요 정치인 14인을 대상으로 8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91일 공개했다. 이 결과에 따르면 이낙연 대표가 1개월 전인 7월 조사 대비 1.0%p 하락한 24.6%를 기록, 최근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고, 2위와의 격차 또한 오차범위(±1.9%p) 내로 지난 76.0%p에서 1.3%p로 좁혀졌다.

 

이 대표는 호남과 TK, 경기·인천, PK, 40대 이하, 진보층과 보수층, 학생과 무직에서 하락했고, 충청권과 서울, 50, 가정주부와 자영업에서는 상승했다.

 

이낙연 대표의 응답자 특성별 변화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권역별로 광주·전라(-5.8%p, 47.5%41.7%), 대구·경북(-3.0%p, 18.8%15.8%), 경기·인천(-2.7%p, 25.2%22.5%), 부산·울산·경남(-2.1%p, 23.6%21.5%), 대전·충청·세종(+2.5%p, 24.7%22.2%), 서울(+2.1%p, 23.0%25.1%) 등이다.

 

 

연령대별로 18~29(-4.6%p, 24.4%19.8%), 30(-4.3%p, 31.0%26.7%), 40(-1.5%p, 28.8%27.3%), 50(+2.8%p, 21.8%24.6%), 이념성향별로 진보층(-4.9%p, 42.2%37.3%), 보수층(-1.5%p, 13.9%12.4%), 직업별로 학생(-5.7%p, 22.3%16.6%), 무직(-5.2%p, 27.5%22.3%), 가정주부(+2.9%p, 21.0%23.9%), 자영업(+2.4%p, 20.5%22.9%) 등의 변화를 보였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3.7%p 상승한 23.3%로 연이어 최고치를 경신, 처음으로 20%대로 올라서며 1위와의 격차는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 이 지사는 거의 모든 계층에서 상승한 가운데, 호남과 충청권, 서울, 30대와 60, 진보층과 보수층, 학생과 노동직 등에서 주로 상승했다.

 

이재명 지사 응답자 특성별 변화를 살펴보면 권역별로 광주/전라(+9.3%p, 17.0%26.3%), 대전·충청·세종(+6.1%p, 20.1%26.2%), 서울(+5.4%p, 16.5%21.9%), 부산·울산·경남(+2.0%p, 15.3%17.3%), 경기·인천(+1.6%p, 25.2%26.8%)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령대별로 30(+7.8%p, 18.9%26.7%), 60(+5.5%p, 14.5%20.0%), 50(+3.4%p, 23.0%26.4%), 70세 이상(+2.4%p, 9.0%11.4%), 18~29(+2.4%p, 20.7%23.1%), 40(+1.3%p, 26.5%27.8%), 이념성향별로 진보층(+5.3%p, 26.9%32.2%), 보수층(+4.0%p, 8.9%12.9%), 중도층(+3.9%p, 19.9%23.8%), 직업별로 학생(+7.6%p, 15.6%23.2%), 노동직(+5.6%p, 22.1%27.7%), 가정주부(+3.9%p, 14.3%18.2%), 자영업(+3.8%p, 23.4%27.2%), 무직(+2.7%p, 14.0%16.7%) 등의 특성을 보였다.

 

윤석열 총장은 지난 72.7%p 하락한 11.1%를 기록, 10%대 초반으로 내려갔으나 3위는 유지했다. 윤 총장은 대부분의 계층에서 하락한 가운데, 호남과 충청권, 50대와 60, 중도층, 가정주부와 자영업 등에서 주로 하락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0%p 상승한 5.9%로 한 계단 오른 4위로 올라섰다. 안 대표는 TKPK, 20, 보수층, 학생과 가정주부에서 상승했다.

 

홍준표 의원은 0.8%p 하락한 5.0%로 한 계단 내린 5위를 차지했고, 오세훈 전 시장은 0.4%p 상승한 4.7%6위를 유지했다.

 

이어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1.1%p, 2.9%), 원희룡 제주도지사(+0.1%p, 2.4%), 추미애 법무부 장관(0.0%p, 2.1%), 심상정 정의당 대표(+0.3%p, 2.0%), 임종석 대통령외교안보특보(+0.2%p, 2.0%), 김경수 경남도지사(+0.6%p, 1.8%), 새로 포함된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1.3%), 김부겸 전 의원(-0.9%p, 1.0%)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인물1.6%(+0.3%p), ‘없음5.9%(+0.7%p), ‘모름/무응답2.4%(+0.4%p)로 집계됐다.

 

범진보·여권 주자군(이낙연·이재명·추미애·심상정·임종석·김경수·김부겸)의 선호도 합계는 3.0%p 오른 56.9%, 범보수·야권 주자군(윤석열·안철수·홍준표·오세훈·황교안·원희룡·김종인)4.4%p 내린 33.2%, 양 진영 간 격차는 지난 716.3%p에서 8월에는 23.7%p로 벌어졌다.

 

한편, 현재 선호하는 인물을 차기 대선까지 계속 지지하겠는지를 물어본 결과, ‘지지 인물을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50.7%, ‘다른 인물을 지지할 수도 있다는 응답은 44.3%로 조사됐다. ‘잘 모름5.1%.

 

현재 선호 후보와 계속 지지여부 교차분석 결과, 이낙연 선호 응답자의 66.8%, 이재명 선호 응답자의 51.7%, 윤석열 선호 응답자의 63.9%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어 각 후보 선호자의 계속 지지할 것이라는 응답은 안철수(37.9%), 홍준표(54.0%), 오세훈(47.6%), 황교안(57.7%), 원희룡(31.1%), 추미애(45.2%), 심상정(36.9%), 임종석(50.4%), 김경수(40.5%), 김종인(36.6%), 김부겸(29.8%) 등 나타났다.

 

리얼미터의 여론조사는 지난 824일부터 28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성인 49831명에게 접촉해 최종 2544명이 응답을 완료, 5.1%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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