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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우고 채우는 온천 힐링 여행

“추위에, 세파에 움츠러든 몸 뜨끈하게 풀어보자”

정리/김수정 기자 l 기사입력 2020-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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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바람에 절로 옷깃을 여미게 되고, 뜨끈뜨끈한 온천이 끌리는 계절이다. 체온이 1도 떨어지면 면역력은 30%나 줄어든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최근 편안함과 휴식을 얻고자 하는 휴식형 여행, 힐링 여행이 도시 생활자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다. 자연 속에서 마음을 다독이며 심신을 보살피는 힐링 여행지로서 온천 여행이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도 이런 맥락이다. 뜨거운 온천에 몸을 담그면 바쁜 일상에 쫓겨 잊고 있던 여유가 생겨나고, 온천욕을 끝낸 후 느긋해진 걸음으로 산책을 하노라면 나도 모르게 마음과 몸이 치유되는 것 같다.

 

한국관광공사에서도 ‘2월에 가볼 만한 여행지’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와 속초 척산온천휴양촌을 꼽고 있다. 2월이 다 가기 전에 인천과 속초에서 비우고 채우고 머무는 쉼표여행을 떠나보자.

 


 

설악산 하산길 온천욕…시나브로 몸이 녹고 마음마저 따뜻
온천욕 뒤 금강소나무길 맑은 공기를 마시며 느릿느릿 산책

 

알싸한 바람 맞으며 물을 가르는 야외 수영도 남다른 재미
하늘과 바다, 아름다운 노을 한 곳에서 감상…낭만 모락모락

 

1. 속초로 떠나는 쉼표여행


설악산 아래 척산온천이 있다. 설악산이 품고 달군 약 53℃의 질 좋은 물이 콸콸 솟는다. 척산온천은 설악산의 매서운 겨울바람을 두들겨 맞고 찾아가야 제격이다.

 

추천 코스는 쉽지도 어렵지도 않은 토왕성폭포전망대. 금강소나무가 내뿜는 청정한 공기를 마시며 비룡폭포부터 900개나 되는 계단을 올라야 한다. 헉헉 숨이 가빠올 무렵이면 계단이 사라지고, 수려한 바위 봉우리 사이에서 얼음 기둥으로 변한 토왕성폭포가 나타난다. 흰 비단을 걸어놓은 듯 아름다운 폭포의 자태에 피로를 잊는다.

 

설악산에서 내려오면 꽁꽁 언 몸을 척산온천휴양촌에서 녹여보자. 시나브로 몸이 녹고 마음마저 따뜻해지는 느낌은 겨울 설악산이 주는 선물이다.


서울양양고속도로 덕분에 설악동 가는 길이 가까워졌다. 양양 JC에서 동해고속도로로 갈아타고 북양양 IC로 나오면 설악동이 지척이다. 매표소를 통과하면 설악산국립공원의 상징인 곰 동상이 보인다. 너도나도 기념사진을 찍는 곳이다.

 

여기서 토왕성폭포전망대로 가려면 왼쪽으로 꺾어 비룡교를 건너야 한다. 곰 동상에서 토왕성폭포전망대까지 2.8km 거리로 왕복 2시간 30분쯤 걸리는데, 아이젠이 있으면 겨울에도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다. 다리 아래로 쌍천이 얼어 보석처럼 반짝이고, 케이블카는 긴 밧줄을 잡고 엉금엉금 권금성에 오른다. 이 모습을 울산바위가 느긋하게 내려다본다.


울창한 금강소나무 군락지를 통과하면 본격적으로 계곡이 펼쳐진다. 얼음 아래로 계곡물이 졸졸~ 굴굴~ 흐르는 소리가 피아노 선율처럼 듣기 좋다. 날이 더 추워지면 모두 꽝꽝 얼어붙어 태초의 적막이 흐를 것이다. 여섯 개 폭포와 소가 있는 육담폭포 위로 구름다리가 걸렸다. 다리 위에서 얼어붙은 폭포를 바라보는 맛이 일품이다.


육담폭포를 지나면 곧 비룡폭포가 보인다. 예전에는 여기가 끝이었지만, 2015년 토왕성폭포 전망대까지 탐방로가 생겼다. 비룡폭포부터 계단이 900개나 이어진다. 계단 길은 걷기에 팍팍한데, 겨울철에는 비교적 안전하게 오를 수 있다.

 

등에 땀이 송송 맺힐 때쯤 계단이 사라지고, 수려한 바위 봉우리 사이로 흰 얼음 기둥이 눈에 들어온다. 설악산 토왕성폭포(명승 96호)는 상단 150m, 중단 80m, 하단 90m로 총 길이가 320m에 이른다. 전망대에서는 상단과 중단까지 훤히 보이고, 하단은 잘 보이지 않는다. 거무튀튀한 바위 사이에 드러난 새하얀 얼음 기둥이 독보적이다. 선녀가 걸어놓은 흰 비단 같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 토왕성폭포전망대에서 바라본 토왕성폭포의 웅장한 모습. 


원 없이 폭포를 감상했으면 길을 되짚어 내려와 척산온천으로 간다. 설악동에서 불과 7km 거리다. 척산온천이 자리한 노학동은 예부터 ‘온정리’로 불렸다. 한겨울에도 땅과 웅덩이가 잘 얼지 않고 김이 났다고 한다. 하지만 척산온천이 개발된 건 1970년대 초반으로 역사가 짧다. 초창기에는 작은 목욕탕 수준이었고, 1985년 원탕 자리에 지금의 척산온천휴양촌이 생기면서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 온천 특유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척산온천휴양촌의 여성 노천탕. 


온천탕에 몸을 담그자 언 몸이 사르르 녹는다. 온천수는 아무 맛과 향기도 없지만, 약간 푸른빛이 돈다. 척산온천휴양촌의 자랑은 뜨거운 용출수다. 수온이 50~53℃여서 가열하지 않고 그대로 쓴다. 덕분에 원탕에 있는 성분이 고스란히 보존된다.

 

라돈이 포함된 강알칼리 온천수는 노폐물 제거 효과가 커서 살결이 부드러워지고, 피부병에 효능이 있다고 한다. 불소 성분 덕분에 치아 관련 질환 예방과 치료에 좋다고 해서 온천수로 양치도 했다. 노천탕에 나가자 멀리 설악산이 보인다. 좀 전에 다녀온 설악산 풍광을 감상하며 온천에 몸을 담그니 부러울 것이 없다.


가족이 오붓하게 즐기고 싶으면 가족온천실을 이용한다. 제법 큰 욕탕이 있는 객실에서 한가롭게 온천욕을 즐기기 좋다. 척산온천휴양촌 별관에는 찜질동과 전망휴게소 등 부대시설이 마련됐다. 특히 찜질동 안에 자리한 전통불한증막은 뜨거운 열기가 일품이다. 척산온천휴양촌 관계자가 불을 때지 않는 목요일에 잔열로 은은하게 찜질하기 좋다고 귀띔한다.


척산온천휴양촌에서 빼놓으면 섭섭한 곳이 산책로다. 금강소나무 3000여 그루가 빽빽하게 늘어섰고, 생김새가 다양한 크고 작은 돌을 전시한 석림원도 있다. 온천욕을 한 뒤에 맑은 공기를 마시며 느릿느릿 산책하기 적당하다.

 

▲ 척산온천휴양촌 앞은 울창한 금강소나무 군락이 있어 산책하기 좋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한화리조트 설악워터피아가 좋다. 설악워터피아는 100% 천연 온천수를 이용한 온천 시설과 물놀이 시설을 갖춘 종합 온천 테마파크다. 지하 680m에서 하루 3000t씩 용출되는 49℃ 천연 온천수로, 나트륨과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 양이온, 염소와 탄산염, 황산이온 등 음이온이 다량 함유됐다고 한다.


설악워터피아의 주요 시설은 온천사우나, 물놀이 시설, 옥외 레저 스파 등이다. 온천사우나의 노천탕은 야외에서 설악산을 바라보며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설악워터피아의 강점은 짜릿한 물놀이 시설이다. 전후좌우로 몰아치는 파도에 몸을 맡기는 파도풀 ‘샤크블루’, 높이 17m 슬라이드와 깔때기 모양 원통으로 구성된 어트랙션 ‘메일스트롬’ 등은 어른이 더 좋아한다.

 

▲ 한화리조트 설악워터피아의 파도풀 ‘샤크블루’. 


온천욕을 마쳤으면 주변 명소를 둘러볼 차례다. 노학동에 자리한 국립산악박물관은 산악 강국인 우리나라의 등산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고, 산악 문화를 대중화하기 위해 2014년 개관했다. 학부모들 사이에서 알짜 체험이 가능한 박물관으로 입소문이 나, 속초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박물관 1층 로비에 들어서면 ‘영원한 도전’이라는 조형물이 눈에 띈다. 험준한 바위를 오르는 산악인의 모습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3층에는 전시실이 세 개 있다. 우리나라 산악 등반의 역사와 장비의 변천 과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등반의역사실’, 김정태와 박영석, 고미영 등 한국을 대표하는 산악인의 삶을 조명한 ‘산악인물실’, 우리 삶에 함께하는 국내의 산을 알아보는 ‘산악문화실’ 등이 알차게 꾸며졌다.

 

박물관의 자랑은 2층에 있는 다양한 체험 시설이다. 예약하면 암벽체험실, 고산체험실, 산악교실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전문가가 운영하는 암벽체험실이 인기다. 아빠와 함께 체험하는 아이들이 좋아한다.


속초에 왔으니 바다를 만나보자. 동명항 옆에 자리한 영금정은 콘크리트로 지어 운치가 없지만, 여기서 듣는 파도 소리가 일품이다. 영금정 아래 크고 넓은 바위가 있기 때문이다. 파도가 바위에 부딪히며 내는 소리가 신령한 거문고 소리와 같다고 영금정이란 이름이 붙었다. 파도가 연주하는 바다의 노래를 감상하며 속초 여행을 마무리한다.

 

<글·사진/진우석(여행작가)>

 

2. 인천으로 떠나는 쉼표여행


따스함이 간절한 계절이다. 자연스럽게 스파로 발길이 향한다. 겨울철 물놀이 트렌드가 온천에서 워터파크로 변하는가 싶더니, 신개념 스파가 속속 등장한다. 한국형 찜질 문화와 유럽식 스파를 결합한 씨메르도 그중 하나다.

 

서해 일몰을 바라보며 즐기는 인피니티풀을 비롯해 어두운 동굴 속에 있는 듯한 케이브 스파, LED 이미지로 다른 시공간을 여행하는 기분이 드는 버추얼 스파 등 특별한 스파가 한자리에 모였다.


인천 중구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 자리한 씨메르는 2018년 9월에 문을 열었다. 씨메르는 하늘을 뜻하는 프랑스어 ‘씨엘(ciel)’과 바다를 뜻하는 ‘메르(mer)’를 합친 이름이다. 1만3000여 ㎡(4000평) 규모로, 동시에 약 2000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규모만 큰 게 아니다. 구석구석 볼수록 눈이 번쩍 뜨인다. 미술관처럼 깔끔하게 연결된 복도, 열대지방을 연상케 하는 의자, 도서관 콘셉트로 꾸민 휴게시설까지 매력적인 공간이 이어진다. 스파에서 자꾸 카메라를 드는 이유다.

 

▲ 씨메르의 워터플라자는 이탈리아 산마르코광장을 모티프로 만들어 발랄하고 재미있다. 


씨메르는 크게 아쿠아스파존과 찜질스파존으로 나뉜다. 아쿠아스파존은 발랄하고, 찜질스파존은 편안하다. 아쿠아스파존의 대표 공간은 워터플라자로, 이탈리아 산마르코 광장을 모티프로 만들었다. 넓은 수영장에서 남녀노소가 사계절 내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수영장 곳곳에 놓인 알록달록한 의자가 기분을 상쾌하게 만든다.


워터플라자에는 실내 인피티니풀이라는 재미난 공간이 있다. 투명 아크릴로 벽을 만들어 수영하는 모습이 밖에서도 보인다. 친구들끼리 인증사진 찍느라 바쁘다. 아쿠아클럽은 이름 그대로 클럽이다. 낮에는 편안한 음악이 나오지만, 주말 밤이면 풀 파티가 열리는 클럽으로 변신한다.


편안한 스파를 원한다면 버추얼 스파와 케이브 스파를 찾아보자. 버추얼 스파는 벽면 가득한 LED 영상이 특징이다. 눈앞에 바다가 펼쳐지기도 하고, 울창한 숲이 나타나기도 한다. 조용한 음악과 함께 명상하는 기분이다. 케이브 스파는 높은 천장과 어두운 조명으로 유럽의 동굴이 생각난다. 외부 소음과 차단돼 온전히 감각에 집중할 수 있어,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공간이다.


이번에는 야외로 나가볼 차례다. 실내 수영장도 좋지만, 알싸한 바람을 맞으며 물을 가르는 야외 수영도 남다른 재미다. 물론 물은 따뜻하다. 야외에서 특별한 공간은 3층 동쪽과 서쪽에 있는 옥상 수영장이다. 서해로 탁 트인 전경에 가슴이 시원하다. 하늘과 바다, 아름다운 노을을 한자리에서 감상하며 낭만적인 시간을 보내기 적당하다.

 

▲ 하늘과 바다, 아름다운 노을을 한자리에서 감상하며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는 3층 옥상 수영장.  

 

밀키탕과 히노키탕 등 노천스파존도 있다. 아쿠아스파존에서 인기 있는 시설은 슬라이드다. 4층 높이에서 튜브를 타고 내려오는 아쿠아루프&토네이도슬라이드로 워터파크만큼 짜릿한 물놀이를 만끽한다.


아쿠아스파존이 감각적이라면, 찜질스파존은 우아하다. 찜질스파존에는 찜질방 7곳과 휴게시설 2곳이 있다. 자수정방은 북한산 자수정으로 만든 고온 찜질방이다. 이곳에서는 순간적인 고온 바람을 일으키는 ‘핫 샷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강원도 횡성 굴참나무를 이용한 참숯방, 후쿠오카현 편백으로 꾸민 편백나무방 등 다양한 찜질방이 이어진다. 3층 야외 공간에는 불한증막과 족욕장이 있어 독소를 배출하고 서해를 바라보며 하루의 피로를 풀기 안성맞춤이다.


찜질스파존은 독특한 공간과 함께 세심한 배려가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찜질방 앞에는 음료수나 소지품을 보관하는 수납장이 있다. 영화와 음악을 감상하며 쉬는 릴렉스룸, 여행 잡지와 책을 여유롭게 보는 커뮤니티룸이 마련되어 하루 종일 머물러도 지루할 틈이 없다.


특색 있는 스파를 즐긴 뒤에는 파라다이스시티 곳곳에서 예술 작품을 만나보자. 파라다이스시티는 예술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아트테인먼트 리조트’를 표방하며 곳곳에 작품 3000여 점을 전시한다. 발길 닿는 곳마다 작품이 보여 대형 미술관에 온 기분이

 

든다.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로비에 있는 데미언 허스트의 ‘골든 리젠드(Golden Legend)’와 호텔 와우스페이스에 있는 쿠사마 야요이의 ‘그레이트 자이언틱 펌킨(Great Gigantic Pumpkin)’은 놓치지 말자.


씨메르의 장점 중 하나는 수도권에서 대중교통으로 쉽게 갈 수 있다는 점이다. 공항철도로 인천공항1터미널역까지 이동하고, 자기부상열차로 환승해 파라다이스시티역에서 내리면 된다. 자기부상열차는 자기력을 이용해 차량을 선로에서 띄워 움직이며, 선로와 접촉하지 않아 소음과 진동이 적다. 인천공항1터미널역에서 출발해 장기주차장역, 합동청사역, 파라다이스시티역, 워터파크역, 용유역까지 무료로 운행한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있는 홍보전망대도 들러보자. 제2여객터미널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5층으로 가면 오른쪽에 홍보존, 왼쪽에 전망체험존이 있다. 홍보존은 인천국제공항의 역사와 구조를 한눈에 알 수 있는 곳으로, 하루 3회(평일 12:30, 14:00, 16:00/주말 12:00, 14:00, 16:00) 인천국제공항을 상세히 소개한다.

 

전망체험존에서는 활주로와 이륙을 준비하는 항공기를 여유 있게 볼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수하물이 분류되는 과정을 체험하는 VR 체험존도 마련됐다.


파라다이스시티와 멀지 않은 곳에 무의도가 있다. 잠진도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10분쯤 들어가면 호젓한 섬 여행이 가능하다.

 

드라마 〈칼잡이 오수정〉 〈천국의 계단〉 등을 촬영한 하나개해수욕장을 둘러보고, 트레킹 코스로 인기인 무의바다누리길을 걸어보자. 무의바다누리길은 소무의도를 한 바퀴 걷는 코스로, 바닷바람을 맞으며 걷는 행복을 누릴 수 있다. 무의바다누리길 8구간에 있는 하도정은 서해의 섬과 인천국제공항이 보이는 정자로, 이곳에서 맞는 일몰이 장엄하다.

 

▲ 소무의도 하도정에서 본 일몰.  


시간이 부족하면 을왕리해수욕장으로 향하자. 낙조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을왕리해수욕장은 초승달 모양 백사장이 약 700m 이어지며, 울창한 송림과 기암괴석이 늘어섰다. 겨울 여행의 화룡점정은 따끈한 음식이다. 서해에서는 바지락 국물에 새우와 가리비, 홍합 등을 넣고 끓인 해물칼국수가 제격이다. 흥미진진한 스파와 황홀한 일몰을 즐기고 맛보는 시원한 해물칼국수는 잊지 못할 겨울 여행을 완성한다.

 

<글·사진/채지형(여행작가)>
<콘텐츠 제공=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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