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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홍 "전통식품 품질인증 경쟁력 강화 필요하다"

전통식품 품질인증 관련 세미나 열어 "전통식품 산업발전 핵심은 품질인증 강화"

송경 기자 l 기사입력 201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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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평화당 황주홍 의원.

한국인들의 입맛 서구화와 1인가구 증가 등의 여파로 우리 전통식품이 갈수록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통식품의 경쟁력을 살리기 위해 국회에서 '전통식품 품질인증 관련 세미나'가 열려 주목을 끌었다. 

 

전통식품 품질인증 제도는 국내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주원료로 삼되 전통적인 방법으로 제조·가공·조리를 하며 우리 고유의 맛·향·색을 내는 우수한 전통식품에 대해 정부가 인증을 해주는 제도를 가리킨다. 1992년부터 시행된 이 제도는 현재 88품목이 인증을 받았다. 인증을 위해 최근 1년간 제품 생산과 판매실적, 주원료 국산 농수산물 증명서, 식품품목 제조보고서가 필요하며, 인증을 받은 후에도 연 1회 현장조사와 제품조사를 받아야 할 정도로 절차가 까다롭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를 이끄는 황주홍 위원장(민주평화당)은 7월2일 오전 11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전통식품 품질인증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미나'라는 모토 아래 정책세미나를 주도했다.

 

이날 세미나는 정부의 전통·발효식품 산업 육성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불합리한 품질인증 제도의 개선을 통해 전통식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열렸다.

 

황주홍 위원장은 이날 세미나 축사를 통해 “전통식품 산업 발전의 핵심은 바로 품질인증 강화”라고 강조하고, “전통식품의 품질인증 대상품목 선정 기준과 원칙 마련에 세심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또한 황 위원장은 “전통식품이 해썹 인증을 통해 위생적인 면에서도 소비자에게 신뢰를 얻고 있는 만큼 해외인증 기준과 연계하여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이번 정책세미나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전통가공식품협회가 함께 참여하고, 500명 넘는 관계자가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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