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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원 목사 감리회 앞 시위 속사연

“장애인 집사 성폭행 후 복귀한 A목사 물러나라”

추광규(인터넷뉴스신문고 발행인) l 기사입력 20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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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던 女집사 강제 성폭행 뒤 “발설하면 죽여버리겠다”

앞 못 보는 남편의 장애 악용…4년간 거리낌없이 몹쓸짓

 

▲ 사랑나눔터교회 이승원 목사가 4월1일 오전 기독교대한감리회 교단 빌딩 앞 광장에서 시위를 하고 있다.  

 

기독교 대한감리회 소속 A목사가 장애인 집사를 강간하여 사퇴했으나 다시 복권됐다며 이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출교 처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서울연회 중구용산지방 소속 사랑나눔터교회 이승원 목사는 4월1일 오전 기독교대한감리회 교단 빌딩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와 함께 관리감독의 책임을 물어 전명구 감독에 대해서도 사퇴를 강하게 촉구했다.


이승원 목사는 이날 “전남동지방 감리사의 수고로 2018년 6월경 장애인 집사를 성폭행한 B농아인교회 A목사를 사퇴시켰다”면서 “그런데 2018년 12월 말경 이상한 소문이 돌았다. 이렇게 사퇴한 A목사가 다시 복권되는 구역회가 열렸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목사는 이어 “전남동지방 정성수 감리사에게 전화를 걸어 물었더니 애매모호한 대답을 하여 설마하고 있었는데 2019년 1월 장애인 집사를 강간한 B농아인교회 A목사가 교회로 다시 부임을 하여 설교를 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 목사는 장애인 집사를 성폭행한 B농아인교회 A목사 사건의 경위와 관련해 “A목사는 2012년 12월13일 밤 9시경 교회 김장을 담기 위해 교회에서 잠을 자던 L집사를 교회에서 강제로 성폭행한 뒤 만약 이러한 사실을 다른 사람에게 말하면 죽여 버리겠다고 협박한 사실이 있다”고 주장하면서 “그 피해자인 여성의 남편은 농아자이면서 시각장애인 맹인으로 중증 중복장애인이라 집에 사람이 들고 나는 것을 전혀 알지 못한다. 이러한 남편의 장애를 이용하여 아무런 거리낌없이 4년 넘게 성폭행을 저질러 왔다”고 덧붙였다.


이 목사는 감리교단 교리와 장정을 들면서 “A목사는 출교 처분이 되어야 한다”면서 “그럼에도 감리교단본부와 호남선교연회는 교단 헌법을 무시하고 직무를 유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계속해 “이제라도 정부와 감리교단과 촛불 사회는 이 문제를 재조명하여 수어통역과 사법부의 권력이 남용되지 않도록 하는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놓아야 하며 관련자들을 엄중히 처단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 목사는 전명구 감독에 대해서도 비판의 날을 한껏 세웠다.


“전명구 감독은 호남선교연회 소속 B농아인교회 목사가 장애인 집사를 성폭행하여 사퇴했으나 이를 바꾸어 전격 복권시켜 지금도 강단에 설 수 있게 만들어 주었고 광주 장애인교회 설립을 고의적으로 방해하여 장애인을 차별하고 있다.”

 

이승원 목사는 끝으로 “▲전명구 감독은 B농아인교회 A목사를 복권시키는 데 협력한 감리사와 호남선교연회 관리자를 징계하라 ▲장애인을 각별히 돌보아야 하는 종교단체 행정책임자가 의도적으로 장애인 교회 설립을 방해한 것은 장애인 인권을 침해하고 차별한 행위로 볼 것인바 감독 회장직에서 물러날 것을 권고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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