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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은 15일 최양하 한샘 대표이사 회장이 지난 13일 부인과 두 아들에게 한샘 보통주 15만주를 증여했다고 공시했다.
한샘 보통주 5만주를 시가로 따지면 약 40억원으로, 총 120억원 규모의 주식을 증여한 셈이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부인 원유란씨와 아들 우혁, 우준씨에게 각각 5만주씩 증여했다. 이번 증여로 이들의 지분율은 각각 0.21%가 됐다.
아울러 최 회장 보유 주식은 92만9730주에서 77만9730주로 줄었고, 지분율은 3.95%에서 3.31%로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