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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릴라이트, 시티레이서 개발사와 MOU 체결

“게임 넘어 온·오프라인 결제 분야까지 협력할 것”

정규민 기자 l 기사입력 2019-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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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티레이서 유저들이 브릴라이트코인을 획득할 수 있게 됐다.     © 한빛소프트

 

브릴라이트 블록체인 생태계에 게임 시티레이서개발사인 신윤아이케이가 합류한다.

 

10일 브릴라이트는 신윤아이케이와 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신윤아이케이는 온라인 레이싱게임 시티레이서및 온·오프라인 결제 서비스인 온캐시를 개발·서비스 중인 기업으로 브릴라이트 블록체인을 통한 글로벌 사업 확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시티레이서는 서울, 중국, 상해, 미국 뉴욕 등 실제 존재하는 도시를 맵으로 본 따 자동차로 운전 실력을 겨루는 게임이다. 이 게임 유저들은 그동안 플레이 보상으로 게임머니인 ‘CT’를 지급받았다. 앞으로는 브릴라이트코인(BRC)도 획득할 수 있게 된다. BRC는 브릴라이트 블록체인 생태계 안에서 사용하는 암호화폐다.

 

유저들은 단순히 레이싱 게임을 즐기는 재미뿐만 아니라 게임 내 아이템 구매, 타 게임 아이템 구매 및 오프라인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BRC를 실질적인 보상으로 얻게 된다. 양측은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BRC와 온캐시가 함께 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상품을 구매하는 협력 모델도 구상하고 있다.

 

신윤아이케이 관계자는 브릴라이트의 블록체인 기술과 온캐시의 선불카드 결제 인프라를 결합해 글로벌 대상의 신규 결제사업 및 관련 사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호웅 브릴라이트 사업총괄 실장은 블록체인 생태계에 참여하는 유저들에게 실질적이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상반기 메인넷 론칭에 앞서 관련업계와의 협력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브릴라이트 블록체인 플랫폼에 글로벌 게임 개발사들이 속속 합류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브릴라이트는 홍콩, 중국 등에 지사를 두고 글로벌 서비스를 하는 회사인 원컴즈와 MOU를 체결했다.

 

penfr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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