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GN 엔투스 프로게임단이 2019 시즌 새로운 유니폼을 공개했다.
4일 OGN은 “1월부터 OGN 엔투스 선수들은 종전의 유니폼 대신 낫소의 유니폼으로 2019년을 맞이하게 됐다”며 “1차로 공개된 유니폼은 티셔츠와 이너, 패딩, 트레이닝복(상/하의)이며, 추가 라인업은 추후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유니폼은 OGN ENTUS 프로게임단의 배틀그라운드 2개 팀(ACE, FORCE)과 클래시로얄 팀의 대회 및 대외활동 시 착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개된 유니폼은 선수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실용적인 디자인을 추구했다. 실제 유니폼을 착용할 선수들의 의견을 수렴해 제작 과정에 반영했고, e스포츠 팬의 연령층을 고려해 젊은 세대에 어필할 수 있는 디자인과 신소재로 제작했다는 게 낫소 측의 설명이다.
김원석 낫소 부사장은 “새로운 유니폼이 2019년에 OGN 엔투스가 좋은 성적을 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OGN 엔투스 협찬을 계기로 낫소가 10대~20대에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낫소는 1971년에 설립된 한국의 토종 브랜드로 2019년을 새로운 도약의 한 해로 기존의 대한축구협회 및 스포츠 용품 시장 이외에도 e스포츠 시장 진입, 해외시장 진출, 마블과 컬래버레이션, 스포츠 시설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
한편, OGN 엔투스는 신규 유니폼 공개를 맞아 4일부터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이벤트 안내는 OGN 엔투스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