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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재, 바른미래 탈당 후 당원들에게 ‘봉변’…“정보위원장 놓고 가라”

문병곤 기자 l 기사입력 201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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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이학재 의원이 바른미래당 탈당 후 자유한국당 복당의사를 밝힌 후 일부 바른미래당 의원들에게 봉변을 당했다.     © 김상문 기자

 

이학재 의원이 바른미래당 탈당 선언을 한 후 일부 바른미래당원들에게 봉변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18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바른미래당 탈당과 자유한국당 복당에 대한 기자회견을 마친 이 의원에 대해 일부 당원들은 “배신자 이학재” “이학재는 정보위원장 자리를 내놓고 가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비난했다.

 

이 과정에서 이 의원과 당원 수십 명이 뒤엉켜 몸싸움이 벌이는 등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다. 이 의원은 결국 몸을 피했다. 

 

▲ 18일 이학재 의원이 바른미래당 탈당 후 자유한국당 복당의사를 밝힌 후 일부 바른미래당 의원들에게 봉변을 당했다.     © 김상문 기자

 

당원들은 “이 의원이 정보위원장 자리를 받은 후 사퇴도 없이 자유한국당으로 도망간다”며 비난했다. 

 

한편, 이날 이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자유한국당에 돌아가 보수의 개혁과 통합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penfr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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