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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간부들, 독서로 시민행복·시정 혁신 모색

김정화 l 기사입력 2018-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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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별 특성에 맞는 책을 선정하여 독서․토론하는 스터디그룹 운영을 검토바랍니다.”

 

지난 9월, 한 회의 석상에서 오거돈 부산시장이 내린 지시사항이다.

 

부산시는이와 관련하여 지난 10월, 직원 독서·스터디그룹 운영 추진계획을 수립, 다양한 독서·학습 관련 시책을 추진 중인데 그 시책의 일환으로 오거돈 시장을 비롯한 시 주요 간부들이 각자의 기준에 맞춰 직원과 함께 읽고 싶은 책으로 선정한 총 80권(중복도서 포함)의 도서를 공개했다.

 

직원과 함께 읽고 싶은 책으로 가장 많이 추천된 도서는 도시와 공간을 보는 새로운 시각을 선사했다고 평가받는 건축학자 유현준의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오거돈 시장 등 총 3명이 추천)였고, 주제별로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도서가 가장 많았다. 실·국장들은 각자의 업무특성에 맞춘 도서들을 주로 추천했는데, 특히 류제성 감사관은 인권과 제주 4.3 항쟁, 성소수자 등에 관한 도서를 집중 추천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선정된 총 80권의 도서들은 시청 3층에 위치한 시정정보자료실에 별도코너를 마련하여 전 직원들이 함께 읽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시민행복을 위한 부서별 시책에 대한 구성원들의 공감대를 높이는 것은 물론이고 간부들과 직원들 간의 소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거돈 시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시민행복을 위하여 독서와 학습을 통한 조직구성원의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취지로 독서의 중요성을 늘 강조해왔는데, 이번 시 간부들의 도서 추천 역시 조직 내 자발적 독서문화의 올바른 정착과 건강한 조직문화 구현, 더 나아가 시정 모든 분야의 경쟁력 향상에 큰 밑천이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앞으로도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직원 독서문화 확산 시책을 추진하여 역량 있고 건강한 시 공무원 조직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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