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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각별히 주의해야 되는 허혈성 심장질환

허혈성 심장질환 예방법과증상

김경식 l 기사입력 2018-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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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부쩍 추워지면서 겨울철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심장질환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허혈성 심장질환 원인으로 기온차이를 들 수 있는데요, 실내외 온도차가 급격한 이맘때 많이 발생한다고 하니, 정말 조심해야 할 거 같았어요.

가슴의 통증이 있으면 특히 좀 주의해야 할 거 같은데요, 갑자기 추워지고 하면 전신이 수축되면서 심장에 무리가 많이 간다고 해요.

게다가 현대인들의 고질적인 문제인 과로와 스트레스, 이런 것들이 겹치면 급사하게 되는 상황이 오기도 합니다.

 

그래서 혈당관리며 혈압관리도 잘 해야 하구요,연말연시 회식자리도 많을텐데 그때는 술자리를 정말 조심해야 하는 거구요.

 

전문가들은 요즘처럼 아침과 저녁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초겨울에는 신체의 급격한 온도변화를 피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일반적으로 겨울철에는 심장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혀 심장근육이 괴사하는 급성심근경색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 몸은 낮은 온도에 노출되면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할 뿐만 아니라 혈액의 점성이 증가해 혈관을 막는 피떡(혈전)이 생성될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허혈성 심장질환의 증상으로는 30분 이상 지속되는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 호흡 곤란, 식은땀과 구토등이 있다. 만약 이러한 증상이 조금이라도 발현할 시에는 반드시 전문가의 소견을 들을 수 있는 전문병원으로 내원하는 것이 바람직한 치료방법이다. 과거에는 40-50대에 주로 일어났던 질환이지만 이제는 젊은층에게서도 흔히 나타날 수 있으니 이를 미리 알고 예방하면 올 겨울에는 심혈성질환에 대한 걱정을 뒤로한 포근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것이라 사료된다.

 

<담양소방서 장성119안전센터 소방위 김재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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