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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생명존중문화 확산 간담회 개최

아산시 지역언론사 생명지킴이로 자살예방에 앞장서

김정화 l 기사입력 2018-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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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은태 보건소장(사진 오른쪽)이 C뉴스041 이정준 기자에게 생명지킴이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아산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보건소장 김은태)가 28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위한 지역언론사와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아산시의 자살률은 3년간 점차 감소세였으나 2017년 87명, 10만명 당 자살률은 2.4명이 증가된 28.5명으로 충남 내 3위를 차지했다. 또, 2107년 충남의자살사망자수가 664명, 10만 명당 자살률 31.7명으로 전국 1위를 차지하게 되면서 늘어나는 자살률에 대해 적극적인 대처 및 방향 전환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아산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현재 자살의 심각성과 아산시의 자살예방사업에 대해 알리고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언론사 대표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하게 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자극적인 자살보도가 모방자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강조하며 자살보도 권고기준 3.0에 대해 홍보했으며 자살보도의 사회적 책임을인식하고, 지역언론이 자살예방에 동참할 것을 권유하고자 생명배달교육 및 생명지킴이로 위촉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언론사들은 자살의 심각성에 대해 공감하며 자살예방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은태 아산시보건소장은 “이 간담회를 통해 자살은 결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의 문제임을 인식하고 자살예방사업을 위해 지역언론사와 협력할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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