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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공예문화전시관, 2018 “천년의 숨결” 베니스展 개최

박희정 기자 l 기사입력 2018-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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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금속패물 숙련기술전승자 임방호 이사장의 작품 ‘경(敬)’
[주간현대]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인 안동, 안동공예조합 작가들의 공예품이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전시된다.

2018 “천년의 숨결” 베니스展이 오는 11월 7일부터 11월17일까지 11일간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린다.

행사는 베네토 한인문화협회가 개최한다. 공예 교류를 통해 상생,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우수한 안동 공예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안동공예조합에서는 안동의 특산물인 안동포와 안동한지로 만든 공예품도 전시하고 천연염색과 사군자 그리기 등 공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전에는 대한민국 금속패물 숙련기술전승자 임방호 이사장과 천연염색 전문가 신계남, 목공예 명장 김완배를 비롯해 금속공예, 섬유공예, 목공예, 도자기 작가 45명이 자신의 최고 작품을 선보인다.

안동공예문화전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전으로 양국 간 문화교류의 시너지효과와 함께 베니스 국민들에게 안동의 공예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작가들에게도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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