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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보령 자원인프라 네트워크 플랫폼 구축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강희중 기자 l 기사입력 201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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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천군
[주간현대] 서천군은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박여종 서천부군수와 군 관계자, 전문가,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보령 자원인프라 네트워크 플랫폼 구축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용역은 지난해 서천·보령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 선도 사업으로 선정된 'Fun Fun 와봐유, 체험관광 네트워크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과업이다.

서천군과 보령시는 국립생태원과 대천해수욕장 등 관광객이 집적돼 있는 명확한 거점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주변 체험·관광자원과의 연계성이 떨어져 기대 이상의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지역 내 주요관광자원과 지역자원을 통합 및 연계하는'체험·관광·유통 자원인프라 네트워크 플랫폼'을 구축하고 관광객을 지역 내로 유인해 지역 주민소득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플랫폼은 서천군의 주요관광지와 체험마을, 음식, 숙박/펜션, 농수특산품 판매 등 다양한 콘텐츠를 등록하는 핸드폰 앱 기반의 온라인장터로 향후, 플랫폼이 구축되면 이용객들은 핸드폰으로 플랫폼 내 다양한 추천 여행상품과 농수 특산품 등 쇼핑몰 예약결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서천·보령의 숨은 관광지와 다양한 추천 여행상품을 홍보함에 따라 거점관광지만 들렸다가 빠져나가는 관광객들이 우리 지역을 더 알고 더 오래 머물 수 있도록 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용역을 통해 내년 1월까지 핸드폰 앱 기반 체험·관광·유통 자원인프라 네트워크 플랫폼 시스템 구축 SNS 홍보 및 플랫폼 활성화 전략 관광패턴 빅데이터 분석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하며, 이와 함께 본 사업에 참여해 플랫폼에 입점할 참여 경영체를 올 11월까지 모집 완료하고 통합홍보마케팅과 경영체 역량강화,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덕수 정책기획실장은 “통합관광 정보 탐색부터 예약결제시스템까지 한 번에 갖춘 핸드폰 앱 기반 플랫폼 시스템 구축으로 이용객들이 서천·보령 양 지역의 다양한 콘텐츠와 여행상품, 쇼핑몰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우리 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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