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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노동위원회, KT서비스남부 부당노동행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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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혜미 기자
기사입력 2018-05-15

중앙노동위원회가 KT서비스남부 노동조합 위원장 선거 과정에서 회사가 개입한 것과 관련해 부당노동행위임을 인정했다.

 

KT새노조는 15중앙위가 지난해 KT서비스남부 노조 위원장 선거에서 회사 측이 불법으로 개입해서 특정후보를 지원하고 상대편 후보의 선거활동을 방해한 사실을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에서 인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노조에서 가장 중요하고 민주적인 절차를 거쳐야 할 위원장 선거에서 회사가 불법으로 개입한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면서 이는 노동조합 활동을 할 수 있는 법으로 보장된 권리를 기업이 침해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제 남은 일은, 엄정한 수사를 통해 사건의 진상을 밝히고 책임자에게 법적처벌을 내리는 일이라며 회사의 불법선거개입으로 피해를 입은 KT서비스남부 노동자들은 이미 부당노동행위로 회사와 장희엽 사장을 고소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KT새노조는 또 검찰은 이번 KT서비스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에서 입증된 불법행위는 빙산의 일각일 뿐임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면서 노조 선거과정에서 전국적으로 유사한 사건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고, 이는 회사 조직적으로 선거에 개입했을 가능성을 방증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검찰은 회사 측이 증거를 없애기 전에 KT서비스 본사를 압수수색해서 회사의 조직적인 개입여부를 밝혀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penfr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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