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이재명, 음주운전 재차 해명 “뉘우치고 있다”

한동인 기자 l 기사입력 2017-03-14

본문듣기

가 -가 +

▲ 민주당 경선후보 이재명 성남시장     ©국회사진취재단

 

[주간현대=한동인 기자] 14일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 토론회에서 이재명 성남시장의 음주운전 문제가 이슈화 되고 있다.

 

이날 최성 고양시장은 이재명 성남시장을 향해 “이 후보는 본인 SNS에 음주운전, 선거법 위반죄 등 전과 4범이다라고 밝히면서 ‘부끄럽지 않은 제 전과 공개합니다’라고 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냐”고 물었다.

 

이에 이 시장은 “젊은 시절 음주운전은 제 잘못이고 사과드린다. 제제 받았고 뉘우치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나머지 두 개는 변호사로서 시민운동가로서 부정부패 청산을 위해 희생적으로 생긴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검사 사칭과 관련해서는 “누명이다. 시립 의료원 만들다 정치 입문했는데 시립의료원 설립조례가 날치기 현장 하는 것이었고 공동대표였기에 책임진 것이다”라며 “저는 희생해가며 부패 척결해왔다는 증거로 받아들여주시길 바란다”고 답했다.

 

최 시장은 “음주운전 포함해 전과, 논문표절 이런 부분에 대해 당당하게 말하는 것과 관련해 자신에겐 관대하고 타인에겐 가혹한 것 아닌가”라고 재차 물었다.

 

이 시장은 “한번 말씀드린 것이니 국민들이 판단하실 것”이라며 “논문 표절은 대학에서 야간 특수대학원 논문으로 최종 결론 났으니 논란되는 것도 길어서 반납했는데 대학에서는 그정도도 괜찮다고 말했다”라고 반박했다.

 

penfree@hanmail.net

한동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갱신

Copyright 주간현대.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