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박성준 "김건희 라인까지 낙하산 내려보내나"

"김건희가 진양혜를 ‘언니’라 하는 SNS 기록 드러났다…오만과 불통의 대통령 부부에 국민심판 닥칠 것

송경 기자 l 기사입력 2024-02-07

본문듣기

가 -가 +

▲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 ‘영입인재’로 주목을 끌었던 진양혜 전 아나운서가 김건희 여사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2월 7일 오전 ‘진양혜·김건희 친분’ 논란과 관련,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한동훈 라인으로 부족해, 김건희 라인까지 낙하산 공천하려고 하느냐?”고 비판햇다.

 

앞서 <오마이뉴스>는 2월 6일자로 ‘단독’이란 어깨를 걸고 “김건희 여사가 국민의힘 ‘영입인재’ 진양혜 전 아나운서에게 ‘언니’ 호칭을 썼다”고 보도해 주목을 끌었다. 이 매체는 “김 여사와 진 전 아나운서는 서울대 AFP(최고지도자 인문학과정) 동기였으며, 진 전 아나운서 부부가 코바나컨텐츠 기획전시회에 나란히 참석한 적도 있다”고 전했다.  

 

박 대변인은 해당 보도와 관련, “국민의힘에 인재 영입으로 입당한 진양혜 아나운서를 김건희 여사가 ‘언니’라고 칭하는 SNS 기록이 드러났다”고 짚으면서. “김 여사와 서울대 AFP 과정 동문으로 같은 해에 입학하고 졸업한 사실도 드러났다”고 덧붙였다. 

 

박 대변인은 이어 “국민의힘이 김건희 여사의 방탄에 전력을 다 하더니 이제는 김건희 라인까지 인재 영입으로 포장해 모셔온 것인가?”라고 힐난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은 영부인과 상의한 적 없고 당의 제의라고 강변하지만, 국민의 눈을 가리고 아웅 하는 행태가 참 기가 막힌다”고 개탄하면서 “윤석열·한동훈 낙하산으로 부족해서 김건희 낙하산까지 내려보낼 생각을 하다니, 여당을 완전히 사당으로 전락시키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대변인은 끝으로 “윤 대통령 부부가 검찰을 사조직으로 만들었듯, 국민의힘을 가신들로 채워 자신들을 지킬 사당으로 만들려는 작태로 볼 수밖에 없다”면서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는 오만과 불통의 대통령 부부에게 국민의 심판이 닥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송경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갱신

Copyright 주간현대.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