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댁의 아파트 관리비, 어떻게 생각합니까?

10명 중 7.5명 “우리 집 관리비 너무 비싸다”

인터넷뉴스팀 l 기사입력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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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시내 아파트촌 모습.    

 

월세, 원룸 거주자일수록 상대적으로 관리비 부담을 더 크게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가 지난 9월부터 소규모 주택의 월 10만 원 이상 정액 관리비 내역을 세분화해 광고하도록 한 가운데 관리비의 투명한 정보공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직방’은 애플리케이션 이용자를 대상으로 관리비를 얼마나 납부하고 있는지, 관리비에 대한 생각은 어떤지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11월 13일 공개했다. 설문에는 816명이 참여했다.

 

설문 결과 응답자가 납부하는 월 평균 관리비는 10만~20만 원 미만이 35.9%로 가장 많았다. ▲20만~30만 원 미만(31.0%) ▲10만 원 미만(18.3%) ▲30만~40만 원 미만(11.2%) ▲50만 원 이상(2.0%) ▲40만~50만 원 미만(1.7%) 순이었다.

 

아파트 거주자군에서는 20만~30만 원 미만이 43.3%로 가장 많았고, 오피스텔은 10만~20만 원 미만이 52.7%, 연립(빌라)·다세대는 10만 원 미만이 62.7%, 단독·다가구는 10만 원 미만이 60.5%로 가장 많았다.

 

방 갯수별 월평균 납부 관리비는 원룸이 10만 원 미만 46.2%, 투룸은 10만~20만 원 45.1%, 쓰리룸 20만~30만 원 미만 43.0%로 최다였다.

 

납부하고 있는 관리비의 금액 수준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74.9%가 ‘비싸다’고 응답했다. 거주 형태나 방 갯수에 따라 체감하는 금액 수준도 다르게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월세 임차인(81.7%)이 자가(71.1%)나 전세 임차인(73.4%)보다 비싸다고 느끼는 응답이 더 높았다. 또 원룸 거주자(83.0%)가 투룸(74.6%) 거주자, 쓰리룸 이상 거주자(72.3%)보다 부담을 더 크게 느꼈다.

 

개선됐으면 하는 점에 대해서는 ‘관리비 확인, 비교할 수 있는 투명한 정보공개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42.2%로 1위였다. 다음으로는 ▲금액 산정 기준의 명확(31.3%) ▲개별 세대 계량기 설치로 정확한 수치 측정(11.2%) ▲정액제가 아닌 세부 내역 표시(7.6%) ▲임대료에 관리비 전가 문제 해결(6.1%) 등이었다.

 

관리비가 거주할 집을 선택할 때 중요한지 여부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 중 61.9%가 ‘중요하다’고 답했다. 특히 연립·다세대 응답자군(80.0%)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게 나타났다. 단독·다가구는 74.4%, 오피스텔은 70.5%였다. 아파트 거주자는 55.6%에 불과했다. 자가(54.5%)나 전세임차인(60.7%)보다 월세임차인 응답자(74.2%)가 관리비를 더 중요하게 인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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