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리은행 건물. |
우리은행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저금리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는 '우리 사장님 생활비 대출'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우리은행이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상품은 사업장을 1년 이상 영위하고 연소득 4000만 원 이하인 개인사업자가 대상이다. 5%대 금리로 총 5000억 원 한도로 제공한다.
대출한도는 개인별 등급에 따라 최대 2000만 원, 대출금리는 확정금리 5.5%다. 우리은행에 대출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사업자의 경우 0.5%포인트 금리 인하 우대도 적용받는다. 확정금리는 최초 1년 만 적용되며, 기한연장 시에는 개인별 산출금리를 적용받는다.
상환방식은 1년 만기일시상환이다. 기한연장 시에는 최초원금의 10% 상환이 필요하다. 대출은 우리은행 영업점과 모바일 앱 '우리원(WON)뱅킹'에서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