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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부품 자회사 유니투스에 500억 출자

인터넷뉴스팀 l 기사입력 202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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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화 부품 생산 증설 등에 사용 목적

 

▲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현대모비스 본사 사옥. <뉴시스>  

 

현대모비스가 부품 생산 전문 통합계열사인 유니투스에 500억 원을 출자한다. 전기차 부품 등 전동화 생산 시설을 늘리기 위함이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지난 20일 열린 이사회에서 유니투스의 500억 원 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했다.

 

유니투스는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11일 협력업체 및 하청업체를 통합해 출범시킨 부품 생산 전문 통합계열사다. 현재 각종 샤시 부품과 전동화 부품, 에어백, 램프 등 핵심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유니투스 지분 100%를 가진 현대모비스는 다음 달 17일 유니투스 유상증자에 청약하고, 당일 주금도 모두 납부할 예정이다. 투자 자금은 모두 유니투스의 전동화 부품 제조 설비 확충 등에 사용된다.

 

현대모비스는 유니투스와 모듈 생산 계열사인 모트라스에 대해 생산 전문성 고도화와 자체 설비 구축, 독자 영업 역량 강화 등으로 향후 글로벌 고객사 확보 등 독자적인 사업 영역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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