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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산업현장 3곳 생생 리포트

한화오션 미래기술 심장 가보니…‘초격차 방산’ 산실!

인터넷뉴스팀 l 기사입력 20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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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음향수조’ 갖추고…3600톤 대형 수조에서 공동현상 연구

최고·최초·최대·최신 장비 포진…‘꿈의 시설’에서 조선·해양 기술 선도

 

코로나 이후 두 번째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북적’…60개 기업 출동

2009년부터 산업부 구조 고도화 사업…안산 반월시화 국가산단 ‘활기’

 

1. 한화오션 시흥 R&D캠퍼스

 

“이곳에는 ‘최고·최초·최대·최신’ 실험 설비들이 대거 포진해 있습니다. 한국 조선·해양·방산 분야 기술을 선도하는 업계 대표 연구단지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지난 9월15일 찾은 한화오션 시흥 R&D캠퍼스에서 박진원 한화오션 책임연구원은 이같이 밝혔다. 이곳은 지난 2020년 9월 완공돼 조선·해양 기술을 선도하는 업계 대표 연구원으로 성장했다. 한화오션은 기술 발전을 위해 이곳 시흥 R&D캠퍼스와 옥포 조선소에 최첨단 연구설비와 우수 연구인력을 갖춘 5개의 연구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유일 ‘음향수조’

 

이날 시흥 R&D캠퍼스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수영장만큼 거대하고 깊은 수조다. 길이 25미터, 폭 15미터, 깊이 10미터에 달하는 수조에는 8.5미터 높이까지 물이 가득 채워져 있었다. 그 위에는 한화오션의 선박을 본따 만든 모형선이 둥둥 떠 있었다. 곧 이어 스피커에서 시끄러운 소음이 들리자 선체에서 부글부글 올라오는 공깃방울이 파도를 일으키며 선박을 감쌌다.

 

▲ 한화오션 시흥 R&D캠퍼스 음향수조.   

 

이는 수중 방사소음으로 선박의 위치를 노출시키지 않도록 선체에 에어커튼을 형성하는 ‘마스커 에어 시스템’. 잠수함에서의 소음은, 적에게 발각될 위험을 높이는 중요 요인이다.

 

한화오션은 소음 저감 기술 발전을 위해 독자적 성능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소음이 워낙 큰 탓에 귀로는 감별하기 어렵지만 실제로 수중에 센서를 넣고 들으면 소리가 확연하게 작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현재 주요 과제로 개발 중으로, 오는 2028년경 실제 적용될 예정이다.

 

이 같은 실험을 가능케 한 것은 국내 조선업계 중 한화오션이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음향수조’ 덕분이다. 한화오션은 거리나 수심을 조금씩 바꿔주며 측정하고, 이를 통해 수중 방사 소음이 얼마나 줄어들었지 분석한다. 이외에도 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음향 특성도 연구에 활발히 쓰이고 있다.

 

‘자율운항선 관제센터’ 공개

 

한화오션은 이날 자율운항 전용 시험선인 ‘한비(HAN-V)’를 원격 제어하고 운영하는 시설인 ‘자율운항선 관제센터’도 공개했다. 해당 센터에 들어서자 정면과 좌우로 3개의 커다란 모니터가 한눈에 들어왔다. 정면에는 항해 중인 선박 정면에서 해상을 보는 듯한 영상이 재현됐다. 시야에 다른 선박에 잡힐 때마다 인공지능(AI)이 각종 정보를 표시하기 시작했다.

 

모니터는 장애물과의 충돌까지 남은 시간과 거리는 물론 충돌 위험도에 따라 빨간색·노란색 등의 색깔로 레벨을 표시했다. 평소대로라면 배가 계획된 항로인 초록색 선을 따라 운항하지만, 충돌 위험이 발생하자 AI는 새 항로를 회색으로 제안했다. 이는 모두 선박이 항구에서 출항해서 도착할 때까지 선원이 없어도, 위험 상황에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도록 고안한 솔루션들이다.

 

▲ 한화오션 시흥 R&D캠퍼스 자율운항선 관제센터.   

 

오른쪽 화면에는 디지털 트윈 기반의 시스템이 있었다. 평면화된 2D 화면에 항로가 선으로 표시돼 있다. 앞서 영상을 활용한 모니터링은 아직 해상통신을 통해 육상까지 보내기에 제약이 많다. 그러나 이 화면은 단순한 평면도여서에 용량이 작아 아직 육상에서 활용도가 가장 높다.

 

왼쪽에는 경제운항 솔루션이 표시됐다. 마치 자동차의 대시보드처럼 수많은 수치를 대시보드에 표시해 여러 정보들이 한눈에 들어오게 했다. 이 화면은 어떻게 하면 가장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항로로 운항할지 선사에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경로를 최적화하는 것 외에도 파도나 해상 환경에 따라 선박이 요동치는 경우 안정성을 고려해 경로를 제안하기도 한다.

 

한화오션은 오는 2030년까지 선원이 한 명도 타지 않고 완전자율 운항이 가능한 ‘레벨4’ 수준의 스마트십 기술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강준구 한화오션 중앙연구원장은 “무인 완전 자율 운항선을 만드는 것은 우리의 꿈”이라며 “서서히 실체가 드러날 텐데 깜짝 놀랄 일을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국내 조선사와는 경쟁 안 해”

 

한화오션 시흥 R&D캠퍼스는 세계 최대 규모인 수조들도 보유하고 있다. 먼저 공동 수조는 전체 길이 62미터, 높이 21미터로 한눈에 들어오지 않는 거대한 규모다. 이는 선박의 공동 현상을 모사하기 위한 시험 설비로 최대 출력 4.5MW(메가와트) 모터를 장착하고 총 3600톤의 물을 순환시켜 최대 15m/s까지 유속을 형성할 수 있는 대형 터널이다.

 

예인수조 역시 길이 300미터, 폭 16미터, 담수량 3만3600톤으로 세계 최대 규모다. 여기서는 모형선을 물에 띄워 예인차로 끌며 선박의 저항·자항·운동·조종 성능을 시험한다. 최대 7미터까지 수심을 조절할 수 있어 상선과 함정 등 다양한 선박을 대상으로 맞춤식 실험을 진행할 수 있다. 현재 한화오션은 연평균 27척의 성능 시험을 하고 있으며, 향후 무인자동화를 통해 35척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실제 선박과 함정에 탑재되는 추진 시스템 성능을 사전 검증하기 위해 육상에 설치한 시험 설비인 ‘친환경&전동화 LBTS’, 운항 중인 선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육상에서 수집하고 분석하는 ‘HS4 육상관제센터’도 한화오션의 기술 초격차를 위해 바삐 운영되고 있다.

 

한편 이날 한화오션은 방산 집중 투자를 통해 국내 조선사와의 경쟁이 아닌 ‘글로벌 오션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재탄생할 것을 강조했다.

 

앞서 한화오션은 지난 8월 2조 원의 유상증자를 결의하고, 확보한 자금 중 45%인 9000억 원을 방산 분야에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강 중앙연구원장은 “이제 국내 H사(HD현대중공업)와의 대결구도는 존재하지 않는다”며 “해외 수출 방산이 우리에게 중요한 일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2조 원의 투자를 살뜰하게 써서 (한화오션을) 멋진 회사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2. 제약·바이오 채용 박람회

 

“제약·바이오 산업은 많이 딱딱할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네요. 꼭 취업하고 싶어요.”

 

9월19일 오전 ‘2023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 박람회’가 열리던 서울 양재 aT센터 안. 현장은 정부가 바이오를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육성시키겠다는 의지에 부응하듯 많은 구직자들이 모여 열기가 뜨거웠다.

 

이날 현장에서 만난 대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김라희(가명·25세)씨는 “학교에서 제약·바이오 채용 박람회가 있다고 안내를 해줘서 참석하게 됐다”며 “이쪽 산업에 관심을 갖게 된 지는 얼마 안 됐지만 미래가 유망하고 매력적인 산업이라는 것을 오늘 알게 됐다”고 말했다.

 

▲ 9월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3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채용상담을 받고 있다.  

 

김씨는 이어 “직접 현장에서 안내를 받으니 알지 못했던 정보들을 접할 수 있어 좋았다”며 “오늘 가능한 한 많은 기업 부스를 방문해 상담을 받아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구직자 한무영(가명·26세)씨는 “평소 제약·바이오 생산, QC(품질관리) 업무에 관심이 있어서 오늘 채용 박람회에 참석하게 됐다”며 “채용 박람회라고 해서 분위기가 딱딱할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고 유연해서 좋았다”고 말했다.

 

기업 부스를 마련하고 상담을 진행한 동아ST 경영기획관리실 김지원 인사팀 선임은 “구직자들은 자신이 지원하고 싶은 직무에는 어떤 역량이 필요한지, 면접에서는 어떤 질문을 하는지, 자신의 스펙에서 어떤 부분을 발전시키면 좋을지 등을 많이 물어봤다”고 귀띔했다.

 

또 제일약품 이우주 인사팀장도 “오늘 직무별 팀장들이 직접 와서 구직자들과 상담을 진행하고 영업 등 일부 직무에서는 즉시 채용도 진행했다”며 “구직자들은 실무 업무에 있어서 필요한 자격이나 요건 등을 자세히 물어보는 등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 박람회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2018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박람회는 채용 부스와 아카데미관, 채용 설명회관, 진로 컨설팅관, 직무  멘토링관 등으로 구성됐으며, 60개 기업이 채용 부스를 설치했다. 기업들은 현장을 찾은 구직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상담을 진행했다.

 

또 SK바이오사이언스, 휴온스그룹, HK 이노엔, 대웅제약, 비씨월드제약, GC녹십자, 대원제약, 일동제약, 메디톡스, 히츠, JW그룹, 파마리서치, 한미약품 등 13개 기업은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개막식에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노연홍 회장은 “세계 의약품 시장 규모는 1700조 원으로, 반도체 시장의 2.5배에 달한다”며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공격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바탕으로 2000개에 육박하는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10년 전 7만여 명이던 제약·바이오 산업 종사자는 기업체들의 지속적인 고용창출에 힘입어 12만 명을 넘어섰고, 제약·바이오 산업의 매출 10조 원은 약 13만 개의 연관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며 “우리나라가 제약·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하려면 무엇보다 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견인할 우수한 인재를 확보해야 하는 만큼 이번 제약·바이오 채용 박람회는 기업과 청년 모두에게 매우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제약·바이오 산업 고용 증가율은 국내 산업 전체 평균의 9배에 이른다. 제약·바이오 산업 종사자 10명 가운데 9명은 정규직으로, 안정적인 고용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3. 반월 시화 산업단지 르포

 

“화학 기반의 제조업과 수도권 인프라가 필요하다 보니 반월 산업단지를 떠날 수 없었다. (스타트업이다 보니) 젊은 인력 채용도 시급했다. 하지만 반월 산단에서 이 같은 인력채용은 쉽지 않았다. (고심 끝에) 대표님이 이곳을 분양 받은 것 같다.”

 

지난 2015년 설립된 스타트업 ‘우주텍’의 조형진 사업본부장은 8월31일 오전 반월국가산업단지 안산스마트스퀘어 지식산업센터 내에 위치한 자사 공장에서 만난 취재진에게 이같이 말했다. 우주텍은 국내 최초 프리미엄 오가닉 메리노울로 신발을 만드는 직원수 30명 규모의 기업이다.

 

▲ 지난 2015년 설립된 ‘우주텍’은 경기 안산시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안산스마트스퀘어에 입점했다.   

 

우주텍 내부는 반월산단 분위기와 사뭇 달랐다. 광명역부터 버스를 타고 지나쳐온 반월산단은 그야말로 회색빛 ‘공업지대’였다. 낮은 단층 건물 사이사이로 빼곡히 주차된 자동차들 사이를 지나치자 우뚝 솟은 건물 안산스마트스퀘어가 한눈에 들어왔다.

 

건물 안에 들어서니 1·2층은 여느 몰을 연상시키는 카페와 은행, 식당 등 편의시설이 즐비했다. 층고는 여느 지식산업센터와 달리 매우 높았고 층층과 문 앞마다 트럭도 가능할 정도의 주차공간이 확보됐다. 그중 우주텍의 문을 여니 따뜻한 조명과 커피 바, 복층으로 꾸며진 실내가 언뜻 보면 힙한 커피숍을 연상케 했다.

 

반월산단은 인접한 시화산단과 함께 수도권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의 최대 집적단지로 형성됐다. 전국 국가 산단 중 두 번째로 큰 면적과 지난해 말 기준 입주·고용 기준 최다 규모다. 특히 지난 1977년 처음 조성된 반월산단은 그 오랜 기간 만큼 낙후돼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

 

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산단환경개선사업 수요조사 결과 응답자의 31.2%가 대중교통과 주차장 확충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 때문에 청년들이 기피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청년 종사자는 전체 종사자의 12.4%에 불과하다.

 

반월시화(MTV) 국가산단의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최철호 회장은 “직선 한 방향으로만 다니고 산단공에서 지원하는 버스도 1시간에 1대 꼴이니 반월시화에 취업하려는 청년들이 있겠느냐”며 “직원들 대부분은 대중교통보다 자가용을 끌고 다니니 주차 문제도 심각하며 편의시설도 부족해 삶의 질도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019년 이곳을 스마트 산단 선도단지로 지정하고 구조고도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안산스마트스퀘어는 그 노력의 결과물이다. 민간 투자금 3282억 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13층, 총 1339호실 규모로 탈바꿈한 결과 현재 841개 기업이 입주한 상태다.

 

조 본부장은 “반월산단에 있는 다른 작은 사무실에서 사업을 시작했다”며 “하지만 좋은 작업 환경과 시설을 갖춰야 직원 만족도도 높고 퍼포먼스도 날 것으로 판단한 대표님이 (이곳을 분양받고 내부를 꾸민 결과) 현재는 40~50대보다 20~30대 직원 비중이 더 높다. 코로나19 때 힘든 점도 있었지만 현재는 인터넷 평점도 높고 빠르게 성장 중”이라고 했다.

 

이처럼 시화 반월산단은 탈바꿈 중이다.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국비와 민간 자본을 투입해 산단 환경 개선작업을 추진한 결과 현재 14개 프로젝트는 완료했으며 20개는 진행 중이다.

 

물론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은 지난해 7월 성공리에 완료, 산단 근로자와 지역주민들이 저렴한 가격에 문화·스포츠 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지난 2019년 국비·지방비 총 40억8000만 원을 투입해 건물 지하 2층 일부를 리모델링해서 문화센터와 체육시설을 조성한 프로젝트다. 공장만 즐비한 산단에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했다는 점에서 각광받는 부분이다.

 

아울러 낙후된 토지의 용도를 변경해 지식산업센터와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등 복합시설도 짓고 있다. 지난 2018년 시작해 오는 2024년 완공을 앞둔 ‘안산 KDT지식산업센터 융복합시설 건립사업’이 추진 중이다.

 

산단공 소유의 물류창고 부지를 민간에서 매입, 토지용도 변경을 거쳐 시행사인 케이디티홀딩스와 건설사 이안종합건설에서 사업을 맡고 있다.

 

최기창 케이디티홀딩스 상무는 취재진에게 “오피스텔을 분양 받은 법인의 경우 기숙사 용도로 매입한 것 같다. 출퇴근 하기 어려운 직원들을 위한 복지용 아닐까 싶다”며 “현재 지식산업센터는 100%, 오피스텔 95%, 상가 절반 정도 분양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융복합시설 건립사업이 완공되면 청년 직원들의 주거난과 편의시설 확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산단에 청년들이 더 많이 찾아들려면 이같은 민간 투자가 보다 활성화될 필요도 있다.

 

최기창 케이디티홀딩스 상무는 최근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지만 사업을 맡게 된 배경으로 정부 사업의 안정성을 꼽았다. 최 상무는 “정부 사업인 만큼 수익성이 높은 편은 아니지만 그보다 안정성에 무게를 두게 됐다”며 “정부에서 출자하는 만큼 자기자본비율이 증가하기에 PF(프로젝트파이낸싱) 관계자들이 볼 때 사업 안정성이 구축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최 상무는 이어 “다만 민간 프로젝트보다 사업 기간이 길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는 측면도 있다. 기간이 길어지는 것이 사업자에게는 비용으로 발생하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조금씩 서류 작업 등을 간소화해서 다소 단축된다면 민간 참여율이 높아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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